하남성,정주,낙양,개봉

하남성, 낙양 용문석굴 1

콩지88 2015. 5. 6. 17:38

 

 정주~낙양 고속도로를 벗어나 용문석굴 쪽으로 향해 나아가면서 거리의 풍광을 살폈습니다

 

 

보기 힘든 글자가 제 시선을 당겼습니다

牛가 세 개, 羊자가 세 개 그리고 魚자가 세 개인 글자가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중국어 발음은 순서대로 뻔(ben), 산(shan) 그리고 시엔(xian) 입니다. 한자 음과 뜻으로 보면 분, 선, 전인데 분은 奔(분) 같은 자이고, 산은 鮮 그리고 전은 양고기의 노린내, 양고기 냄새라고 했습니다

 

 

오른쪽 긱당의 간판 이름은 용흠찬청 입니다. 金자가 세 개가 있는 이 글자는 흥성하게 일어난다는 흠으로 중국 발음은

(xin 신) 자 입니다

 

 

낙양의 꽃이 목단이니 목단 관련 글자도 눈에 많이 띄고, 생화나 목단 그림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곳 주차장에도 관광버스가 전국에서 몰려 와 있습니다

 

 

목단자(목丹瓷)는 목단 꽃이 그려진 도자기 이겠습니다

 

 

당삼채(唐三彩)는 당나라 시대의 도자기 색갈이 세 가지 인 것을 말하는데 중국 어느 박물관에 가더라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낙양엔 당삼채의 모조품을 많이 민들어 파는데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습니다

 

 

 

저 이수(伊水)의 다리 가까이서부터 석굴이 시작 됨니다

 

 

다리를 뒷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젊었을 때는 어디를 가든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마냥 즐걱기만 합니다

 

 

유람선도 강 위를 오고 갑니다

 

 

다리를 파노라마로 담아 봤습니다

 

 

 

 

 

다리를 지나면 용문(龍門)이 돌에 새겨진 문을 통과하게 됩니다

 

 

 

 

강 건너엔 향산사(香山寺)가 있고, 동쪽의 용문석굴이 있으며, 당나라 때 시인인 백거이(白居易)의 묘도 있습니다

 

 

 

 

연못엔 비단잉어들이 노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