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춘절(春節 구정 설)맞이 스켓치 월하노인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상서로운 봉황과  함께  동물의 하나인 기린(麒麟) 입니다

용의 넷 째 아들이라고들 합니다

 

 

거리에 기린의 큰 탈을 쓴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작은 북을 두드리면서 기린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한족이든 소수민족이든 조상 묘를 찾아 가는 것은 큰 기본 행사의 하나 입니다

그런대 여기는 토지신을 모셔놓은 곳 토지백공묘(土地伯公墓) 입니다

 

 

 

이 지전(紙錢)들은 하늘에서 신들이 사용하는 돈 입니다

 

 

향을 피우고 절을 세 번 하고 지전은 불에 태웁니다.

하늘의 신들에게 조상신들에게 송금을 하는 것입니다

 

 

 

 

 

 

도교사원인 적송 황대선사(赤松 黃大仙祀) 입니다. 광동어 발음으로 웡타이 신 사원입니다

 

 

 

 

새 해를 맞아서 상서로운 이 동물의 코를 만지면 행운,건강,그리고 재운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아마 이 도교사원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 상서로운 동물의 코를 하도 만져서 밴질잰질 합니다

 

 

 

 

 

 

 

 

 

 

 

 

 

 

 

산동점의 괘가 99개 들어 있는 통 입니다

긴 나무 젓가락 같은 중간 부분에 번호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뽑은 숫자에 따라서 길흉을 맞춰 봅니다

 

 

월하노인(月下老人)의 동상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월하노인은 자루 가지고 있는데 자루 속의 붉은 실과 파란 실을 꺼내어 이 두 실을 묶어주면 인연이 맺어져서 부부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청실홍실 묶어서 ~ 라는 노래도 있습니다

 

 

 

 

 

 

 

 

이 월하노인을 모셔놓은 사당을

운남성 여강(麗江 리지앙)의 흑룡담 동파문화원을 방문하고 나오다가 둘러 본 적이 있습니다

패키지 단체 여행이라 할지라도 서두르지 않고 마음의 여유를 조금만 가지고 다녀도 이것저것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