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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몬의 생산지 망통 2~2

잘 익은 망통의 레몽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레몽을 살 때 이렇게 잘 익은 것이 아니라 색이 초록색의 덜 익은 것을 선호하는데 이 때가 레몽의 신 맛이 가장 강하기 때문이랍니다 사람들은 망통까지 일부러 와서 화분에 담은 레몬을 사 가곤 합니다 노랗게 잘 익어가는 레몬은 황금의 열매를 보는 즐거움을 느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만이나 홍콩 시민들이 구정 무렵에 주렁주렁 나무가지에 달린 주황 빛의 귤을 보고 황금을 연상하고 요전수(搖錢樹 야오치엔수, 흔들면 돈이 와르르 떨어진다는 돈 나무)라고 좋아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 에펠탑 클라식 공연 ~9 , "Tonight"

번스타인의 뮤지컬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에서 두 남녀가 부르는 "Tonight"은 우리나라 무대에서도 곧잘 불려진 명곡 입니다. 강렬한 리듬과 격동적인 춤의 동작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겨준 뮤지컬 입니다 독일 테너 가수인 크리스티안 엘스터와 이스라엘의 소프라노 가수인 첸 레이스가 "Tonight"을 불러 줍니다 두 가수의 멋진 노래를 들려주지 못하여 아쉽기 그지없지만 무성영화를 본다고 생각하면 참을만 합니다 ㅎㅎㅎ Tonight의 노래에 이어 오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댄스" 제 5번이 연주 됩니다 "헝가리 댄스" 제5번 연주에 이어서 메리위도우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이중창으로 부릅니다

프랑스, 에펠탑 클라식 공연 ~6 , 즐거운 파리의 아가씨

파리 콘서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콘서트로 2013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에 9회째 입니다 "몇 번이나 듣지 않았소"는 1968년 파리에서 초연된 오펜바흐의 오페라 부프(희가극) 입니다 파바로티,도밍고,카레러스 세 테너의 로마 연창회에서 감동을 받았는데, 세계 최대규모의 파리 콘서트는 제게 큰 감명을 안겨 주었습니다. 아쉽게도 출연자들의 육성을 전달하지 못함을 유감으로 생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