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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의 여행기로 사천성 구채구 다시 보기 (3)

콩지88 2014. 9. 23. 11:05

 

 

사진 중에서 위 절반은 딸 애가 담아 낸 것이고

아래의 절반은 제가 담아 올린 것입니다

설명의 글이 필요 없겠습니다

위에서 부터 걸어서 내려 오면서 사진을 담아 낸 것입니다

 

 

 

 

 

 

 

 

 

 

 

 

 

 

 

 

 

 

작은 계곡의 물을 따라서 계속 내려 갑니다

 

 

 

 

 

 

 

 

 

 

 

 

 

 

 

 

 

 

 

 

 

와 ~ 진주탄(珍珠灘)폭포다

공중으로 흩날리는 물방울이 진주 알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풍광이 좋아서 여러 장을 각도를 조금씩 바꾸어 가면서 찍은 것입니다

 

 

 

 

 

 

 

 

 

 

 

 

 

 

 

 

 

오채지(五彩池) 입니다

 

 

 

 

 

 

딸 아이가 구채구에서 담은 사진은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아래에 제가 담았던  사진을 보충해서 더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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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해발 2,472m에 위치한 오화해(五花海,우화하이) 표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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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 몰려드는 물들이 잔도 밑을 힘차게 절벽 쪽을 향해서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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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물살 속에서 버티면서 살아가는 나무는 물 걱정이 없을까 아니면 물 걱정이 많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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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들도 물에 쓸려가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다 할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가지엔 예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생명력의 끈질김이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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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한가롭게 걷습니다. 하도 호수와 연 못과 폭포들을 많이 보면서 올라오느라고 물에 대해서는 이젠 시큰둥 해진 것일까? 진짜 볼만한 폭포는 바로 이제서야 시작하는데 말입니다. 이래서 한 치 앞을 못 보는 바보 인간들이 많다는 것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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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폭포들은 줄줄이 진주목걸이 처럼  꿰어 놓은듯 하다고해서 진주탄폭포(珍珠灘瀑布)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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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높이에서는 별로 대단하지는 않지만 폭이 넓고 물이 많아서 구채구에선 가장 유명한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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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폭포입니다. 제가 지난 5월에 봤을 때 보다 물이 많으니 훨씬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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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내외 사진 작가들이 구채구에 와서 폭포들을 열심히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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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아래로 계속해서 폭포를 만들고 또 폭포를 만들어가면서 물은 흘러갑니다. 귀주성의 황과수 폭포처럼 규모가 크지도 않고 물소리도 요란하지가 않습니다. 명주실 같이 길게 가늘게 늘어뜨리는 모양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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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구풍경명승구란 글귀도 뒤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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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구가 국가지질공원의 하나인 표지석도 뒤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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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 구채구를 뒤에  남겨두고 떠나갑니다.
그러나 내일은 역시 세계자연유산에 구채구와 함게 올라 있는 황룡과 황룡사를 보기로 했으니 기대를  또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