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에서 위 절반은 딸 애가 담아 낸 것이고
아래의 절반은 제가 담아 올린 것입니다
설명의 글이 필요 없겠습니다
위에서 부터 걸어서 내려 오면서 사진을 담아 낸 것입니다
작은 계곡의 물을 따라서 계속 내려 갑니다
와 ~ 진주탄(珍珠灘)폭포다
공중으로 흩날리는 물방울이 진주 알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풍광이 좋아서 여러 장을 각도를 조금씩 바꾸어 가면서 찍은 것입니다
오채지(五彩池) 입니다
딸 아이가 구채구에서 담은 사진은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아래에 제가 담았던 사진을 보충해서 더 올려드립니다
![DSC01854.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04f9fd.jpg)
이것은 해발 2,472m에 위치한 오화해(五花海,우화하이) 표지석입니다
![DSC01886.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0c96a5.jpg)
사방에서 몰려드는 물들이 잔도 밑을 힘차게 절벽 쪽을 향해서 흘러갑니다.
![DSC01890.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125156.jpg)
급 물살 속에서 버티면서 살아가는 나무는 물 걱정이 없을까 아니면 물 걱정이 많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DSC01899.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17f61f.jpg)
잡목들도 물에 쓸려가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다 할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가지엔 예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생명력의 끈질김이 정말 대단합니다.
![DSC01906.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1e0c24.jpg)
사람들이 한가롭게 걷습니다. 하도 호수와 연 못과 폭포들을 많이 보면서 올라오느라고 물에 대해서는 이젠 시큰둥 해진 것일까? 진짜 볼만한 폭포는 바로 이제서야 시작하는데 말입니다. 이래서 한 치 앞을 못 보는 바보 인간들이 많다는 것인지 모릅니다.
![DSC01913.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2443b7.jpg)
이곳의 폭포들은 줄줄이 진주목걸이 처럼 꿰어 놓은듯 하다고해서 진주탄폭포(珍珠灘瀑布)라고 부릅니다.
![DSC01919.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2d7658.jpg)
비록 높이에서는 별로 대단하지는 않지만 폭이 넓고 물이 많아서 구채구에선 가장 유명한 폭포입니다
![DSC01923.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339a71.jpg)
멋진 폭포입니다. 제가 지난 5월에 봤을 때 보다 물이 많으니 훨씬 멋집니다
![DSC01929.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396656.jpg)
많은 국내외 사진 작가들이 구채구에 와서 폭포들을 열심히 담아갑니다.
![DSC01932.jpg](http://blog.joins.com/usr/g/re/greatwal88/1005/4be3c093e6728.jpg)
아래로 아래로 계속해서 폭포를 만들고 또 폭포를 만들어가면서 물은 흘러갑니다. 귀주성의 황과수 폭포처럼 규모가 크지도 않고 물소리도 요란하지가 않습니다. 명주실 같이 길게 가늘게 늘어뜨리는 모양을 하기도 합니다
구채구풍경명승구란 글귀도 뒤로 합니다
구채구가 국가지질공원의 하나인 표지석도 뒤로 합니다
이젠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 구채구를 뒤에 남겨두고 떠나갑니다.
그러나 내일은 역시 세계자연유산에 구채구와 함게 올라 있는 황룡과 황룡사를 보기로 했으니 기대를 또 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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