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역사박물관의 외국인이 입장을 하는 통로에 마련된 기념품판매장을 지나면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후반부의 사진들은 들어가면서 다 보지 못했던 당나라 여인들의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재신(財神)으로 모셔지는 관운장 입니다
중국에선 용(龍)이 빠지면 안되지요
그 옆에는 뚜껑이 달린 차잔들과 보통의 다기(茶器)들이 보입니다
병마용전시실에 진열된 청동마차가 작게 만들어져서 상품이 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미인들과 꽃들이 그려진 화려한 화병들은 아주 많습니다
말 타고 있는 당나라 여인의 보편적인 모습입니다
당나라 때 여인들은 매우 개방적이고 활동적이어서 놀이도 남자들 말타고 노는 축국(蹴菊, 폴로 같은 경기의 일종) 등 다 가리지 않고 했을 정도입니다
세 가지 색갈을 입힌 당삼채(唐三彩) 도자기의 하나 입니다
당시 장안(지금의 서안)은 인구 백 만 명이 넘는 로마와 어깨를 겨누는 큰 국제도시여서 외국인의 얼굴 모습을 보는 것은 일상사였습니다
낙타를 타고 있는 악사들입니다
이 도자기는 섬서성특별기획전으로 몇 년 전에 서울역사박물관에 와서 전시가 된 바도 있습니다
당나라 여인들의 여러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머리형이나 옷차림,옷의 색갈,화장 등은 뭇 남성들의 시선을 끌만큼 독특합니다
악기를 든 여인들 입니다
얼굴의 눈섭 화장도 재미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당나라 여인들의 눈섭 화장의 모양이 8가지나 된다고 했습니다
강소성의 양주(揚州 양저우) 여인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화장을 했다고 합니다
선녀들이 하늘을 날며 추는 비천무(飛天舞)의 상들이겠습니다
서양인들은 이 박물관에 와서도 필요한 자료를 찾아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대 우리는 ?
가운데와 오른쪽은 새 신부와 새 신랑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돈을 든 자는 복을 잔뜩 받아서 ,왼쪽은 모든 재물을 한 손에 가득 쥐고 있어서 둘 다 입이 찢어져라 웃고 있습니다
당 나라 여인들의 또 다른 복식과 머래형을 보여줍니다
앵무새를 손에 올려 놓고 있는 이 여인의 모습은 그림에서도 보이곤 합니다
이 보다 더 기분이 좋을순 없겠지요? ㅋㅋㅋ
달마의 모습과 삼국지의 인물들 도자기 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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