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면서 안개가 자욱해지고 보슬비도 조금씩 내렸습니다
실크로드 기점을 보고는 섬서(陝西)역사박물관을 찾아 갑니다
섬서역사박물관의 전경 입니다
내국인들은 정문을 통해서 입장을 하고,
외국인들은 옆 문의 기념품 매장 앞을 경유해서 입장을 합니다
박물관의 정문 입니다
현관 입구에 만들어 놓은 사자상 입니다
한 쌍이 나란히 있습니다
남경에 가면 이런 아주 유사한 사자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지도상에서 서안은 아래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들이 둘러쳐져 있는 요새중의 요새 입니다.
중원(中原)을 장악해야 천하(중국 전체)를 통일 한다는 것은 그런 의미를 담고 있을 것입니다
섬서(陝西)역사박물관은 중국국가급 박물관이며 위치는 서안시 남교소채동로(南郊小寨東路) 91번지이며 그리고 대안탑(大雁塔)과 가까이에 있습니다.
1987년7월1일 부지면적 7만m2에 건축면적 6만m2으로 완공하였으며, 1991년6월2일부터 대외 개뱡을 하였습니다. 전시실의 면적은 1.1만m2에 전시문물은 주,진,한,당(周,秦,漢,唐)의 유물을 위주로 하였는데, 이는 이 지역이 13개 왕조의 옛 자리와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섬서성에서 출토된 80여 만점 중에서 11.5만 점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이 중 3천 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 안에는 14개 왕조란 표를 걸어 놓고 있는데 제가 가진 책자들에선 13개 왕조로 나오기에 13개로 적었습니다. 제가 역사전문가가 아니니 13개이든 14개이든 더 깊이 안따지고 그냥 넘어 갑니다 ㅎㅎㅎ
역사박물관의 관람은 특히 고대의 전시유물을 관람하는 것은 역사나 고대 문명에 관심이 있다면 열심히 내용설명 글까지 찬찬히 봐야 하겠지만, 일반관람객들에게는 시간도 오래 걸리니 지루하기도 하고 다리도 아프지요
그래서 이 섬서역사박물관의 특징인 상주(商周)의 청동기 진,한(秦,漢)의 와당(瓦當)과 토용 그리고 당(唐)의 당삼채(唐三彩)를 비롯한 금,은,옥기(玉器)와 도자기를 가볍게 한 시간 정도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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