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安
서안은 중국 7대 고도(古都)의 하나인데 이곳에 13개 왕조가 도읍을 정했습니다. 서안에서 서북쪽으로 36km 떨어진 곳은 중국 대지의 원점이라고 하는 중원의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나라 무제(武帝) 때 장건(張騫)의 실크로드 개척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정북(正北) 800km ,동북 2,500km ,정동 1,000km, 정남 1,750km, 서남 2,250km, 정서 2,930km,서북 2,500km인 서안의 위치는 중화대지의 원점으로 기념탑을 1978년에 세워 놓은 바 있습니다
서안 관광의 하이라이트라면 진시황를, 진시황 병마용,섬서성박물관,화청지와 여산, 서안사변의 흔적(화청지 안에 있음),팔로군 서안판사처, 서안 성곽 둘러보기, 중국 오악(五嶽) 중에서 가장 험준한 산인 화산(華山) 트래킹 등이 있습니다
서안의 먹거리로는 교자(餃子), 우양포막(牛羊泡막), 삐앙삐앙 면(Biang Biang 국수) 그리고 회족(回族)거리에서는 쉽사리 군것질거리가 많은데도 몰라서 못 사먹거나 시간이 없어서 앞으로만 달리다시피 빨리 둘러보느라고 즐거운 관광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저는 이 번이 서안(西安 Xian시안) 세 번째 방문인데도 더 가 보고 싶은 곳을 못 가보고 온 것이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중국의 7대 고도라 함은 섬서성의 서안,절강성의 항주,북경,강소성의 남경 그리고 하남성의 낙양,개봉,안양(安陽)을 말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25분 출발하여 서안국제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간으로 11시 50분(중국 시간은 우리나라 보다 한 시간이 늦음) 3시간30분의 비행으로 우리 시간으로는 12시 50분에 도착한 것입니다
서안 국제공항의 관제탑 입니다.
다른 큰 도시들처럼 서안 공항도 새로 지어 놓았습니다
점심을 먹으로 에어포트 호텔에 들어 갔습니다
오전에 기내식을 먹은 바 있으므로
음식은 요기만 간단히 했습니다.
저 한테는 특별한 요리가 나오지 않았기에 사진도 따로 담지 않았습니다
날씨는 구름과 안개가 낀 날씨여서 비가 내릴 것 같았고, 기온은 22도 정도였습니다
주변 구경을 하다가 버스에 올라 실크로드의 기점인 서안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시내까지는 약 한 시간 거리 입니다
이 실크로드 기념 조형물은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인지 제가 지난 번 서안 방문시 보지 못했던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같은 곳을 다시 찾아가도 볼거리는 계속 새로 나옵니다
허기사 저는 북경에선 4년 가까이 살았지만 안 가 본 것이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서울에서 평생 살아도 안 가본 곳이 많다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ㅋㅋㅋ
이 조형물은 대안탑(大雁塔)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 조형물을 보기 위해 들어 온 문입니다
대안탑은 일행이 화산트래킹을 간 동안 (저는 이미 가서 본 적이 있으므로 빠짐) 저 혼자 찾아 가서 사진을 많이 담아 왔으며 나중에 올려드립니다
서안(西安)을 중국 발음으로 시안(Xian)이라고 부르는데 제 포스팅에선 그냥 한자발음의 서안으로 표기를 함을 양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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