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 소수민족, 리지앙의 나시족 2~2

 

 

 

 

수이허고성(水河古城)이나 리지앙고성(麗江古城) 모두 옛 나시(納西)왕국의 옛 번화가인데, 관광객은 리지앙고성을 더 많이 찾습니다

 

 

웨딩 활영은 중국 관광지에서는 곧잘 보게되는 광경 입니다

 

 

 

나시족 여인이 전통모자를 쓰고 전통 옷을 입고 서 있습니다

광광객들에게 사진 모델이 되어주고 소정의 돈을 받습니다

 

 

중국에서는 해바라기 씨를 통채로 파는 것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개 해바라기 씨는 볶아서 먹지만 날 것으로 하나하나 뽑아서 먹기도 합니다

 

 

골목들은 온통 선물가게,식당,여관(커잔 客棧)이나 또는 커피 숍,맥주 집 등이 줄비 합니다

 

 

가끔 벽에 써 놓은 나시족의 동파문자도 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리지앙(麗江)의 큰 표지가 있는 바로 옆은 큰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이곳은 일종의 포토 존이어서 항상 사진 찍는 관광객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립니다

두 여인도 나시족의 전통 옷을 빌려 입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가까이엔 목부(木府)라는 나시족의 행정관청이 있습니다

입장료를 따로 받지만 한 번 들어가 볼 만 합니다

 

 

 

 

 

 

중국 여행의 재미는 먹거리 골목 입니다

생소한 음식 재료와 조리하는 광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리지앙(麗江)고성까지 왔다면 저녁 먹고나서  다시 광장과 사방가(쓰팡지에 四方街 사거리)를 돌면서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야경과 먹자골목에서 한 때나마시간을 즐기는 것은 빠트리면 후회합니다

 

 

밤이 되면 새로운 모습으로 별천지를 눈 앞에 펼쳐 놓습니다

 

 

 

 

관음협(觀音峽) 입구 입니다

협곡과 작은 폭포가 있습니다

 

 

시간이 맞으면 나시족의 전통 악 연주와 단체 민속무용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국가급의 백사세악(白沙細樂, 나시족 통 민속음악의 하나)를 연주합니다

목부(木府) 또는 흑룡담(黑龍潭) 안에서도 다른 팀의 음악연주를 감상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외국에 나와서 듣는 현지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되면 모두 비슷하게 느껴져서 이 곡 저 곡 구분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시족의 의상은 남색,검정색,흰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음협곡의 관음폭포를 찾는 분들은 자기의 소망을 적은 글을 담아서 매달아 놓습니다

연인들 사이에선 서로의 약속을 글로 담아서 열쇄로 잠구고 가기도 합니다.

이런 일은 근래 우리나라 명승지에서도 시작이 되었는데 세계적인 추세인 것 같습니다

 

 

 

 

왼편에 관음폭포가 보입니다

 

 

협곡에 놓여진 다리 두 개

 

 

시간이 나는 분들이라면 깎아지른 절벽 위의 잔도(棧道) 위를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빠트리기 아까운 코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