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 서안 진시황 병마용박물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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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성,서안 ,진시황

 

진시황제의 동상 뒷모습입니다

1974년 진시황릉 부근에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이 대규모의 병마용들은 1979년10월에 제1호 갱전시실을 개관하였고,제2호 갱전시실은 1976년 발굴하여 1994년 개관, 그리고 제2전시실 서쪽에 위치한 제3호갱 전시실은 1989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아방궁에 세워져 있는 진시황제의 동상 앞 모습입니다. 

진시황병마용박물관 입구입니다 

 

제1전시실의 규모가 가장 큽니다. .

진시황병마용박물관(秦始皇兵馬俑博物館) 입구입니다.

이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은 중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로 항상 붐비고 있습니다 

구경을 마친 서양인들이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의 제1전시실만 다 둘러보고 나와도 왜 이들이 나무그늘에 앉아서 쉬고 있는지 그 이유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갱도를 따라 외곽으로 돌아보겠습니다

제1전시실 안에는 6,400  보병들로 이루어진 병마용(兵馬俑)들이 군대의 진열 그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 바퀴를 돌아 뒤편으로 갔더니 뒷 모습의 병사들 갑옷이 누더기 처럼 상처난 것이(물론 발굴시 상한 것이겠지만) 재미있어서 한 장 찍었습니다.

저는 고고인류학이나 역사학을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이런것 부터 눈에 띄어서 카메라로 잡아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2호갱의 전시실에는 1,000여 병마용들이 있는데 주로 전차기병(戰車騎兵)이 위주입니다. 3호갱은 1,2호 갱의 지휘본부입니다. 출토된 마차는 별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차 사진은 이미 앞에서 소개하였습니다.

 

 

전시실이 크기 때문에 구경하는데 좀 피곤할 정도입니다. 제2전시실 옆에 종합 기념품  매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모퉁이에 병마용 발굴의 주인공인 농부가 정장을 하고 책을 한 권 사면 직접 자필 싸인을 해줍니다.

 

 

 

이 매장에서 모조품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이 또한 재미 있습니다.

 

 

뒤 편에는 말들과 일군의 병사들이 배열되어 있었습니다.

1호 전시실의 병마용들을 여러 각도에서 찍어 올렸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이 찍은 것 보다야 못하지만 제가 직접 현장에서 아마추어 감각으로 찍었다는데 의의를 가지고   많이 올렸습니다.

 

이 도자기로 구운 병마용들은 키가 1.81~1.97m이고 말은 키가 1.7m, 신장이 2m가 넘습니다. 이 밖에도 당시의 우수한 병기들이 있으며, 동제의 창,검, 칼 등이 있습니다. 이 진시황병마용은 세계8대기적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