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변 와우정사 입구를 가리키는 표지석 옆에는 풍뎅이 식당의 안내판도 있습니다
풍댕이 식당의 독특한 지붕 모양들이 와우정사와 함께 자리를 잡은 것 같았습니다
첫 번 째 이 곳 방문 때는 들리지 않았으나, 오늘은 사진찍느라고 점심 시간이 지난 한 시가 지나고 있어서 일단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지붕들의 독특한 모양은 제가 마치 동화세계에 들어 온 느낌이었습니다
현관 입구 입니다
굴뚝에선 난로 불의 연기가 위로 올라가고 있었으나 사진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ㅠㅠ
이 풍뎅이 식당은 불두상 앞 연못 옆에 있습니다
연못 앞은 불두상을 사진에 담는 또 하나의 포토 존이기도 합니다
ㅎㅎ 굴뚝에 실오라기 같은 연기가 나고 있습니다
장작난로 불이기에 연기는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입구에는 풍뎅이 연가가 걸려 있습니다
풍뎅이 식당의 메뉴 입니다
제가 주문한 돌솥 비빔밥과 황태구이 입니다
황태구이 맛이 아주 좋았으며 돌솥 비빔밥도 좋았습니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밑반찬들도 금새 비워졌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창문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입니다
목이 긴 나무 기린 옆으로 식사 준비가 다 될 때까지 한참을 내다 봤습니다
식탁 주변으로는 나부상이며 작은 소품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습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 식당의 주인은 그림과 실내 장식에 조예가 깊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참 맛있게 하고는 밖으로 나와서 풍뎅이 식당을 다시 바라봤습니다
기념으로 가져 온 풍뎅이 식당의 삭탁에 까는 "풍뎅이 연가"도 적힌 종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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