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 날씨도 쾌청하고 춥지도 않아서 아차산엘 다시 올랐습니다
해돋이 구경하는 장소에 올라가서 한강도 내려다 보고,
대성암과 영화사 외에 또 하나늬 정사가 있는 것도 둘러보기 위해서였습니다 ㅎㅎ
우선 청진동해장국이란 간판을 단 식당을 소개합니다
연말연시에 과음하신 분들을 위해서 올려 드립니다
맛도 있고 값도 괜찮은 집이여서
저는 12월22일 들렀던 집이기에 일부러 다시 찾은 것입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어린이대공원 후문) 1번,2번 출구로 나오면 아주 가까이 잇습니다
1번 출구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지만 2번 출입구는 오르고 내리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니 편합니다
대로변에서 가깝습니다
아차산 주변엔 등산객들을 위해서인지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메유 판을 보지 않고도 위 사진의 그림을 보면 됩니다
선지 해장국 4,500원, 양선지 해장국은 6,000원 입니다
양도 많이 넣었고, 국물은 진하며, 시레기도 잔뜩 넣어주니 먹는 맛이 납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배추 겉절이 그리고 풋고추가 다지만 부족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ㅎㅎㅎ
따끈한 흰 밥을 조금씩 국에 말아서 먹으면 더 맛이 나는데 이것을 저는 즐겼습니다
양이 많으므로 자칫 과식하기 쉬우니 조금 남기는 것도 식사의 기본 요령입니다 ㅋㅋㅋ
청진동해장국으로 선지해장국이 4,500원이란 글씨가 눈에 확 띕니다
이 식당에선 막걸리 한 병에 2,000 원 입니다.
욕심내지 마십시오, 과식하면 배가 화를 낼지도 모르니까요 !!!
그리고 이렇게 배불리 먹고나서는 아차산 오르기가 버거우니 내려와서 드시기를 첨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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