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이싱(宜興)용배산 정상의 문봉탑(文峰塔) 2

콩지88 2013. 7. 15. 06:24

 

 

이싱(宜흥) 용배산의 정상에는 문봉탑(文峰塔) 세워져 있습니다

높이가 108m라고 하니 꽤나 높습니다

표를 사서 탑 안의 엘리베이터를 타면 8층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거 주변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용배산(龍背山) 정상의 108m 높이의 문봉탑(文峰塔) 입니다

 

문이 닫혀 있어서 통과하였습니다

 

 

 

큰 기석(奇石)하나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기석관(奇石館)의 출입문은 닫혀 있습니다

 

 

 

 

 

 

 

 

문봉탑 설명문 입니다

명나라 때인 1607년에 세워졌는데 당시 이름은 승운탑(承雲塔)이라고 했습니다

높이 108m의 9충 탑입니다

 

이 문봉탑은 이싱 용배산삼림공원의 상징인 표지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까지 올라왔습니다

마지막 9층은 나무 계단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한 층 한 층 걸어내려 오면서

매 층마다 전시하는 이싱의 문화,역사,인물 소개를 볼 수 없어서 좀 아위웠습니다

 

 

9층에서 한 바퀴 돌면서 주위를 조망했습니다

 

 

 

 

 

 

이 삼림공원의 나무그늘 비율(陰蔽率)이 95%라눈 말이 실감이 옵니다

 

 

 

 

 

 

날씨가 좀 더 청명했더라면 가까이 있는 태호(太湖) 호수의 풍광도 볼 수 있었을텐데  ~

 

 

 

 

 

기석관은 문이 잠겨 있습니다

 

 

기석관의 창살 틈 사이로 기석관 안의 기석들 일부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문봉탑에서 아래 계단을 내려 갑니다

 

 

내려 가는 계단 옆의 12지간 중에서 돌 뱀만 하나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문봉석조(文峰夕照)라고 쓰여져 있는  조벽(照壁)입니다

저녁 노을에 비치는 이 조벽은 황금색으로 변할 것 같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대문 안으로 들어가볼까 생각하면서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관람시간이 끝났다면서 관리 아지매는 매정하게  문을 닫아 걸고는 자전거 타고 퇴근해버립니다

중국인들은 자기의 업무 끝내는 시간만은 조금도 주저않고 철저히 지킵니다

 

공항에서 첵크 인은 비행기 이륙 30분 전에 마감이라면 탑승할 손님이 헐레벌떡 뛰어 오는 모습을 보더라도

그대로 마감해버립니다.

중국을 개별 여행하는 분이라면  꼭 염두에 둬야 예약한 비행기를 놓지지 않고 탑승 할 수 있습니다

 

 

 

부지면적이 5.5km2에 달하는 이싱 용배산삼림공원에 대한 안내 글입니다

 

삼림공원의 조감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