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한산성의 4대 문 중에서 가장 웅장한 남문인 지화문까지
남한산성 입구에서부터 걸었던 길이 아래 사진에 나와 있습니다
남문을 떠나 아래로 내려갑니다
남한산성과 모란역(경유지)을 다니는 버스 종점을 지나 성당과 해공선생의 동상도 둘러보고는
지수당을 지나 경기도 광주쪽으로 난 큰 길을 따라서 동문으로 향해 걸었습니다
남문에서 버스 종점을 향해 내리막 길을 걷다보면 왼편 아래에 이런 비석들을 한 자리에다 모아 놓은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남의 비석문 살피는 일은 그다지 즐기지 않기에 멀리서 사진 한 장 찍고는 통과합니다
남한산성은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지 중 하나 입니다
성당 앞에는 순교자현양비가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순교자현양비 뒤 겅믄 기와 집이 성당입니다
남한산성 천주교 순교성지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순교자 약 300명의 시체가 가까이 있는 암문(暗門)을 통해 옮겨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성당 안의 마당에 세워진 마리아 상입니다
성당과 가까이에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의 동상이 있습니다
동문으로 걸어 가면서 주변 식당들의 장식이 멋져서 사진 몇 장을 담았습니다
지수당(池水堂) 옆의 연못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남한산성 올 때 마다 사진에 담아보는 연못입니다
사시사철 주변의 변화에 따라서 이곳의 풍광도 변합니다
조각배는 한 켠에 놓여 있습니다
사진 찍는사람들에게 멋을 더해주려는 배려라고 봅니다
지수당(池水堂)의 지붕이 보입니다
池水堂(지수당)의 글씨가 멋집니다
말을 탄 두 기수가 제 앞을 지나갔습니다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여름엔 나무그늘 아래에서 이마에 흐르는 땀을 식히면서 벤치에 앉아서 쉬면 좋겠지요
드디어 대로 변의 동문(東門)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동문에 대한 설명입니다
한 아지매가 동문 앞 의자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저는 앞 길을 따라서 망월사(望月寺)에 올라가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약 400m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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