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날씨가 화창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분당선의 모란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는 남한산성 입구에서 내렸습니다
일단은 남문까지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남한산성 입구의 공연장과 민속공예전시관을 지나갑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 나웅선사의 시조 한 편을 읽으면서 여유있게 걸어갑니다
돌탑들이 길 옆에 많이 있습니다
소원성취 돌탑 군과 통일기원 돌탑 군도 지나갑니다
남한산성은 누구나 즐겨 많이 찾는 곳이기에 제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지요
다만 사진은 찍는 사람들 마다 자기의 기호에 따르게되니 보는 기분도 조금씩은 다를것입니다
이 돌탑 군은 "남한산성탑공원"이란 표지석도 세워 놓았습니다
남한산성 안에는 8,9개 정도로 사찰도 많이 있습니다
이정표에는 200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백련사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백련사는 등산 길 바로 옆에 있으므로 잠깐 들려 약수도 마셨습니다
길 옆에 고욤나무가 있었습니다
나무의 껍질이 잘 생겨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고욤나무는 키도 상당히 컸습니다
남한산성의 안내도를 살피면서 나중에 찾아갈 동문(東門) 근처의 망월사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남문과 연결된 성곽의 일부입니다
남문에 오르는 길은 경사가 좀 있긴 하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드디어 남문인 지화문(至和門)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은 지화문을 배경으로 하여 사진을 찍는 소위 포토 존(Photo Zone)입니다
이 고목의 한 가지는 아직도 생명력이 강하여 곧 새 잎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화문에 대한 설명입니다
지화문 옆에는 보호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보호수에 대한 소개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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