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들

홍매화와 새 두 마리 그림

콩지88 2011. 6. 29. 14:59

 

 

 
홍매화와 새 두 마리의 동양화 두 폭입니다
첫번 째는 한국 분이 그린 것이고
   두번 째는 중국 분이 그린 것입니다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그림이기에 여러분과 함께 감상하고자 올렸습니다
 
 
 

 


지난 5월31일 한국서화전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작품들을 보던 중에 홍매화와 새 두 마리가 있는 것을 보고는 여기에 담아 올립니다
그리고 제 집 응접실에 걸어 놓고 있는 아래 그림을 함께 올렸으니 비교하면서 감상해 보십시오

 

 

 

 


매화향자고한래(梅花香自苦寒來)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향기로운 매화향이 매운 추위 속에서 전해오네"라는 뜻이겠습니다
저는 새 두 마리가 아주 단순하게 그린 것 같은데도 쬐꼬만 눈과 빨간 주둥이와 발가락  등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 그림은 중국 사천성의 省都인 成都에서 짝궁과 두보초당(杜甫草堂)을 둘러보다가 상점에 그냥 표고도 하지 않고 쌓아 둔 그림들을 뒤적이다가 산 것입니다
북경에 돌아와서 표고를 하고 틀에다 끼워서 벽에 걸어놓으니 집 안이 환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가 이곳  블로그에다 다시 중국여행기를 올리기 위해서 연습차 올렸습니다

원래 조인스 블로그에 올려 놓곤 했는데 제가 다시 한 번 정리를 해서 올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