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까지 여행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나파하이 호수 사진들을 좀 많이 올렸습니다.
물 위로 비춰지는 산의 모습이 사진 기술만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저도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잔도(棧道)를 걸어가다 보면 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휴식처도 있습니다.
점심을 먹었던 산 속의 식당입니다.
부페식이었는데 콩을 넣은 잡곡밥이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고 나물들의 향도 아주 좋았습니다.
티벹식 오색 천의 향 피우는 타르초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이 부근은 티벹 족들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호수는 계속 아름다움을 눈 앞에 펼쳐줍니다.
늪 지대도 넓습니다. 철새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늪 지대 아래엔 물고기도 많이 살고 있을겁니다.
팁
중국의 소수민족들이 많이 사는 곳 특히 티벹,내몽고,신강 위그르 자치구 등을 여행하다보면 지명이나 인명의 고유명사 한자어 표기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현지 소수민족들의 발음을 가지고 한자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가급적 현지의 발음을 위주로 하고 한자를 병기하도록 제 중국여행기에서 표기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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