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현목탑(應縣木塔)은 불궁사(佛宮寺) 석가탑의 속칭입니다
탑 앞에 후세 사람이 이런 조형물을 세우는 것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
불궁사의 입구에서 바라 본 외관상 5층, 내부의 암층 4개 층을 합하면 총 9층의 목탑 입니다
밖에서 보면 오층 탑이지만 탑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4개의 암층(暗層)이 또 있으므로 이 응협탑은 실제는 9층 탑입니다.
탑의 아래 층에는 높이 11m의 금칠을 한 석가모니 좌상이 있는데 요나라 시대의 품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벽면에 그려진 6폭의 채색도 선명한 여래불상(如來佛像) 및 비천(飛天)의 그림은 중국 벽화 중 진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3충과 5층에는 사방불(四方佛)과 석가의 좌상이 각각 있습니다
수상사(殊像寺) 입니다
대라정사(大螺頂寺) 입니다
뛰어 난 석각(石刻)의 예술성이 돋보입니다
돌로 새긴 누각식(樓閣式)의 산문이 호화롭습니다
응현목탑(應縣木塔)
응현목탑은 불궁사(佛宮寺) 석가탑의 속칭입니다
요(遙)나라 때인 1056년에 목재만 사용하여 세워졌으며 팔각형의 67.13m 높이의 외관상 오층 탑으로서 900년의 긴 세월을 몇 번의 큰 지진도 이겨내면서 꿋꿋한 자태를 보이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대 자세히 보면 이 탑은 약간 기울어진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건재합니다.
팁
오대산의 산사와 주변 풍광을 한참이나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으니 출출할 것이니 음식점에 자리를 잡고 가볍게 산서성의 대표 음식의 하나인 도삭면(刀削麵 따오시아오미엔), 화덕에 구운 병(餠 삥)이라도 오가피주(五加皮酒)나 죽엽청주(竹葉淸酒) 또는 중국 10대 명주의 하나인 분주(汾酒 펀지오우)라도 곁들여 가면서 산서성 오대산의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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