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3층의 팔각형의 높이 54m의 쌍 탑 입니다
눈썰미가 좋은 분은 두 탑 중 하나는 약간 몸체가 기울어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쌍탑사(雙塔寺)
태원 시내의 동남쪽 교외에 위치합니다 쌍탑사에 있는 쌍탑은 태원시의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사찰 안에 우뚝 서 있는 8각형의 13층인 두 탑은 각각 높이가 54m이며, 두 탑 사이의 거리는 60m입니다. 이 탑의 입구에서 정상으로 향하여 돌계단을 올라가면 태원 주변을 둘러 볼 수가 있습니다
영조사(永祚寺)는 이 사찰의 원명입니다.
사찰을 둘러 보다보면 왕희지,장욱,안진경,소동파 등의 글씨를 새겨 놓은 비석들을 만날 수 있으니 서예에 관심이 있는 분은 이 기회를 놓치고 빈 손으로 돌아오지 않기 바랍니다.
숭선사(崇善寺 처음엔 백마사라고 불렀음)
사찰은 명나라 때인 1608년에 주원장의 셋째 아들인 주강(朱棡)이 어머니를 위해 확장하여 지었지만 청나라 때 대웅전 등이 소실되었고, 지금은 대비전,산문 종루 등만 남아 있습니다.
명나라 때의 정통 건축양식으로 지은 대비전(大悲殿) 안에는 천수천안(千手千眼)11면의 관음(가운데), 문수보살(왼편) 그리고 보현보살(오른편)이 자리 잡고있습니다.
소상(塑像)들의 높이는 8.5m나 되며, 상당히 섬세하게 만들어 졌으며. 옷차림의 채색도 화려 합니다.
숭선사는 산서성 불교협회의 소재지입니다
팁
산서성에는 중국 4대 명 벼루 생산지의 하나로서 대연(臺硯 또는 단연(段硯)이라고도 부름)인데 명 벼루의 구경은 여행 중 하나의 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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