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양 다랑이 논은 하니족의 것도 있지만 이족(彛族)의 것도 있습니다
이 곳은 하니족과 이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자치현 입니다
해발이 높은 곳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언덕 길을 따라 동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통 옷을 입은 이족 아지매의 모습 입니다
이족이든 하니족이든 소수민족들은 오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말처럼 하는 말이 밥 먹었냐고 묻는 것에다 밥 먹고 가라고 하는 말 입니다
이족들은 제사 올리는 제용절에 쓰는 색갈을 입힌 계란 입니다
대만에서는 애기가 태어난 지 백 일이 되면 계란에 빨간 색을 입혀서 찐 다음에 오가는 사람들에게 주기도 합니다
묵은지 김치처럼 보이는 이족이 즐겨 먹는 "찐넝" 입니다
이족 사람들이 다랑이 논에 걸어 가고 있습니다
이 이족들은 다랑이 논에서 물고기를 잡으러 온 것 입니다
여기서 물고기를 가장 잘 잡는 사람이라고 가리킨 곳에는 어린 꼬마가 서 있었습니다
이 꼬마는 만 4살(우리 식은 6살 정도)인데 논 안에서 맨 손으로 물고기를 잘 잡는다고 했습니다
이족들은 어렸을 때는 부모 따라서 다랑이 논에 와서 벌거벗고 물놀이와 물고기 잡이를 했다고 말은 합니다
산골 오지에 사는 이족이나 하니족 사람들은 바다 구경을 못한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논 안의 물에서 맨 손으로 물고기를 잡습니다 ㅋㅋㅋ
물고기를 잡은 사람들이 밥 때가 되어 집으로 향해 걸어 갑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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