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족(哈尼族)이 조상 대대로 일궈 놓은 다랑이 논 입니다
하니족의 이 다랑이 논의 면적은 166km2 됩니다
경사가 심한 협곡 사이에 있는데 280 ~1800m 의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랑이 논은 이른 새벽과 해질 녁의 풍광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제 블로그의 운남성 폴더에서 고깔모자를 쓴 하니족 여인들이 모내기 하는 풍광의 사진도 올려져 있습니다
팁
이 지도에서는 지엔수이와 위안양이 아래 위로 놓여 있지만 실제는 지엔수이는 서쪽에 위안양은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니족의 다랑이 논(階田 티티엔)
이 다랑이 논은 사진에 담으면 아주 멋진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
중국의 어느 사진사가 이 다랑이 논 풍광사진을 국제사진전에 출품하자 보는 사람마다 놀라움의 탄성을 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다랑이 논의 풍광사진을 담으려는 중국 전국에서 사진사들이 몰려 들었고, 2013년6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진 동호회에서도 이곳을 방문하여 사진을 담아 블로그에 올린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아쉬웠던 점은 이곳이어디인지 기록을 안했다는 점 입니다.
허긴 이 동호회에 참가한 사진 애호가들만이 멋진 풍광을 간직하고 싶었는지도 모르지요 ~
제가 이런 저런 자료들을 뒤적이며 찾아 낸 곳은 여기는 운남성의 哈尼族 ,彝族 자치주의 위안양(元陽)이었습니다.
즉 곤명의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서쪽으로 가면 지엔수이(建水)이고 동쪽으로 가면 위안양입니다(일반 지도에서 찾아 내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지엔수이에서 기차로 신시엔청(新縣城)으로 가서 시골버스로 바궈타고 한 시간 정도를 달려 위안양지에티엔 다랑이 논에 도착을 합니다, 몇 사람이 함께 차를 임차해서 가면 좀 편할 것입니다
하니족이 조상 대대로 일구어 놓은 논은 사진 찍을만한 해발 1100m에서 3000m까지 오르면서 볼 곳이 세 곳 입니다. 麻栗寨(마율채 마리차이),把麻栗寨(파마율채 빠마리차이) 그리고 壩達(빠따),上馬點(상마띠엔),全福庄(취안푸좡) 등인데 이 하니족의 마을이 워낙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구름이 하니족이 사는 집 지붕 위를 지나가는 광경은 정말 신선의 경지에 온 기분이 들 것입니다
팁
元陽老縣城은 新街鎭으로 부르고 新縣城은 南沙鎭으로 부르니 차에 오르기 전에 나의 목적지를 위안양이라고 분명히 이야기 해야 합니다, 위안양으로 가려면 신가진에서 출발 하는 것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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