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에서도 빵은 중앙아시아의 여러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주식으로 중요시 됩니다
해발 약 4,282m의 고산지대에 키르기스스탄과의 국경 표지가 있습니다
카지키스탄에서는 같은 식구라해도 남녀가 함께 식사를 하지 않고 따로 따로 떨어져서 합니다
집에서 빵을 직접 굽지 않아도 빵을 전문적으로 구워서 파는 가게에서 쉽게 살 수도 있습니다
화덕을 갖춘 집에서는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해서 화덕 벽에다가 빵을 붙여서 구어냅니다
화덕에서 구어 내는 빵의 모양과 크기도 각양각색 입니다
남자들이 빵을 차와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타지키스탄 사람들은 세상에서 빵을 가장 잘 만드는 민족이라고 노인네가 말을 합니다
아이들의 손에는 종이 봉투나 작은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이 옷을 단정하게 잘 차려 입었습니다
아이의 종이 가방 안에는 사탕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동네를 돌면서 라마단이나 쿠르반의 명절 때 어른들이 건네 주는 사탕을 모은 것 입니다
남자들만이 식탁에 앉아서 빵과 차를 즐기고 있습니다
포도 송이가 그려져 있는 도자기의 차 주전자가 예쁩니다
여성들은 여성들끼리만 다른 방에서 따로 모여 시간을 즐깁니다
홈슈르보라는 쇠고기와 양고기, 각종 채소를 넣은 전통 수프 입니다
구시트 비르연이란 양고기와 채소를 넣고 볶아서 익힌 요리 입니다
타지키스탄은국민소득이 중앙아시아 CIS국가들중에서 가장 낮은 나라이지만 평화롭게 부족함이 없이 잘 살고 있으니 더 없이 행복하다고 말을 합니다
세계의 나라들 중에서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는 결코 국미소득이 높은 나라가 아니라 오히려 낮은 나라의 사람들이란 점에 정치 지도자들이 더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 ~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남자들과 여자들이 따로 따로 자리를 떠서 집으로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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