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천산산맥의 빙하

콩지88 2021. 4. 4. 09:52

천산산맥 아래에서 군락을 이루며 고려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 홍범도 같은 영웅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고려인들은 홍범도 연극을 하곤 합니다 

 

         고려 여인들은 한국의 부채춤 등 전통무용을 보여주면서 한국 문화를 계승해오고 있습니다

중국 신지앙(新疆)위그르 자치구의 천산산맥이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이어져 있으며, 해발 3천m 높이로 올라가면 빙하가 흐르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티벹 여행시 버스를 타고 해발 5천m 넘는 고산에 올라가서 빙하를 구경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빙하의 끝이 혀처럼 생겼다고 해서 빙설(氷舌)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제가 티벹 여행에서 보았던 빙하보다는 카자흐스탄의 것이 규모가 훨씬 큰 것 같습니다

해발 3200m가 넘는 고산지대이지만 푸른 관목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 폭포를 보러 가고 있습니다

폭포의 크기는 아주 크지는 않지만 물 수량이 많아서 폭포가 힘차게 보입니다

 

천산산맥의 눈이 녹아서 골짜기 사이를 흐르면서 냇물을 이루고 크기도 점점 커 집니다

계곡을 지나면서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갑습니다

 

카자흐스스탄 사람들이 가족들을 데리고 야외 놀이를 나왔습니다

 

야외에서 숯불 바비큐로 만들어먹는 양고기는 정말 맛이 있겠습니다

우즈벡스탄, 키르기스스탄이나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들놀이 나가서도 플로프(볶음밥의 일종)을 만들어 먹습니다

야외에 나와 맛있게 배불리 식사를 했으니 다 함께 일어나서 손에  손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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