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했던 서양루의 과거 모습은 지금은 완전히 사라지고 돌 기둥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원명원의 다리는 참 많기도 합니다
연꽃 밭을 누비는 작은 쪽 배 입니다
사람들은 유적지의 빈 터를 걸으면서 구경 합니다
백조가 아닌 흑조(Black Swan)가 갖 태어 난 새끼를 데리고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이 원명원에서 일하는 직원이 흑조의 알을 어렵게 부화시켜서 태어 난 새끼라고 했습니다
2008년에 겨우 두 마리 한 쌍이던 것이 지금은 꽤 많이 개체 수가 늘어났다고 했습니다(설명은 아래 사진에)
9월과 10월에는 원명원에서도 국화전시회가 열립니다
국화전시회장을 둘러 봤습니다
저녁 해가 지고 있어서 서둘러야 했습니다
북경은 서울보다 한 시간 늦은 시차이므로 시계의 북경 시간만 보다가는 금새 어두운 저녁 길을 걸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출구로 향하는 관람객들의 귀가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원명원을 7회에 걸쳐 사진들로 소개하기를 여기서 마칩니다
지난 역사의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여러 가지의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문화의 선진국이라고 말하는 프랑스와 영국의 추한 한 면을 원명원과 이화원을 둘러 보면서 생각하게 합니다
루블 박물관이든 대영제국박물관이든 그 안에 전시되고 있는 세계 여러나라의 보물들에겐 약탈이란 가면이 씌어져 있음을 한 번 쯤 되돌아 볼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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