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 박물관

강화도 광성포대와 손돌목돈대,용두돈대

콩지88 2012. 4. 3. 14:13

 

 

 

강화도는 선사시대의 고인돌에서 고려때 왕궁 터도 있고, 외규장각도 있습니다.

병자호란 이후 효종의 북벌정책에 따라 해안선을 따라가면서 진,보,돈 대를 설치하기 시작하였는데

숙종 때에는 국방강화의 일환으로 강화도에 5개 진, 7개의 보(堡), 그리고 53개의 돈대(墩臺)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저는 우선 강화군청 쪽으로 48번 도로를 따라서 올라가다가 광성보(廣城堡) 가까이서 점심을 먹고는

광성보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해루(按海樓)를 보면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광성보(廣城堡)의 안해루(按海樓)입니다

 

 

 

광성돈대 안에는 연속 발사할 수 있는 작은 불랑기(佛狼機)라는 신식 화기와 사정거리 300m의 소포(小砲)

그리고  사정거리 700m의  대포(大砲)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성의 벽에 기대어 뉸 앞에 펼쳐진 바다를 바라봤습니다

강화도가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새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안해루의 내부엔 출입이 허용되지 않아 아래로 내려와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터널 같은 소나무의 숲 길이 한 폭의 수채화 그림 같습니다

 

 

이제 나무에 파란 잎이 돋아나고 개나리와 철쭉이 활짝 피는 이 달(4월) 다시 와보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아늑하고 아름답습니다

 

는 이 달(4월)이면 다시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처럼 신미양요 때(1871년,고종 8년) 한 사람도 포로가 되기를 거부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한 명까지도 끝까지 싸우다가 전사한 이름없는 병사들(51명)이 7기의 분묘에 합장되어  있습니다 

 

 

 

 

신미양요 때에 전사한 어재연 외 59명의 순절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쌍충비각(雙忠碑閣)입니다

 

 

 

 

 

 

 

쌍충비각을 떠나 이번에는 숙종 때(1679년)에 축조된 손돌목돈대를 보러 갔습니다

 

 

 

 

 

 

 

 

 

 

 

 

 

 

 

 

광성보  주변 3곳에 포대를 세웠다는 소개 글이 있습니다

 

 

 

 

 

 

용두돈대(龍頭墩臺)를 보러 아래로 물 가까이로 내려갔습니다

 

 

 

 

 

 

 

 

 

 

 

 

움직이는 목표물을 따라서  자리 옮기기가  쉽도록 바퀴를 부착한 포들이 있습니다

 

뒷 부분의 사진이 작은 것은 카메라의 밧데리가 다 나가서 모바일 폰에 부착된 카메라로 찍은 것인데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것이 익숙지가 못해서 이렇게 되었으니 양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