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단은 지도상에서는 작은 나라처럼 보이지만 우리나라 한 반도의 두 배가 넘는 크기 입니다
거리에 있는 상가들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특별한 것은 없지만, 욜단의 전통 의상과 공예품엔 눈이 가기도 합니다
색감이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욜단 사람들이 즐겨 먹는 크나페(Knaffe)라는 디저트 입니다
이 가게는 1951년에 문을 열었기 때문에 당시 어린이는 어른이 되었어도 찾아 오고, 노인네가 되어서도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 오는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서민들이야 때가 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길에서도 즐겁게 식사를 합니다
(욜단의 향수 가게를 소개 합니다)
향수 파는 가게의 주인이든 점원이든 여러 향수를 자유자재로 고객이 원하는 대로 배합하여 팝니다
병에는 향수의 각기 다른 원액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원액을 고객의 취향에 맞는 향수로 주인이 잘 배합하여 판매 합니다
마치 화학 실험실 같은 분위기 입니다
서역인들은 향유를 가정에서 마치 향을 피우듯이 종일 피우기도 합니다
고급 향유는 냄새도 좋지만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비쌉니다
이 많은 향수를 다 구분한다는 것은 오랜 경험과 그들만의 전문 지식이 쌓여 있을 것 같습니다
불가리아의 장미향수는 값도 비싸지만 향은 참 고급스럽지요 ~
향수에도 금가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암만에도 밤이 찾아 듭니다
해가 지면 거리로 나오는 것은 더운 지방에선 기본 생활의 일부이지요
낮에는 덥기 때문에 잘 활동을 하지 않지만 ~
차타고 외출 나오면 아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저녁 예배를 올릴 때가 가까웠습니다
예배를 드릴려면 반드시 손발을 미리 깨꿋이 씻어야 하며, 예배당 실내에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길을 가다가도 예배시간이면 그 자리에서 무릎을 끓고 예배를 봅니다
기도하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도 만사 제켜두고 발걸음을 멈추고 기도에 참여하는 것이 이슬람 신도들 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빠자르(Bazar) 주변에는 큰 이슬람 예배당과 탑이 보입니다
중국의 신강위그르자치구에 있는 카슈가르에는 한 장소에서 3천 명 이상이 동시에 함께 예배를 드리는 사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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