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시협곡의 절벽 길을 걷는 것은 조심스럽게 걸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길을 걸을 때 사진 찍는 것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걸으면서 사진 찍기는 아주 위험하니 반드시 멈춰 서서 사진을 찍고 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은시협곡의 진수를 한 번 느껴보시겠습니까 ?
이곳에 갈 때는 등산용 스틱을 준비하여 가면 언덕 계단 오르기가 다소 수월할 것 입니다
오르고 내려가는 길엔 잔도(棧道)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하늘이 만들어 준 옷이 헤져서 꿰맨곳이라면서 천의유봉(天衣有縫)이라고 했습니다
절벽 길이 아주 좁습니다
절벽과 절벽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마치 일자(一字)처럼 보인다고 일선천(一線天) 또는 일자천(一字天)이라고 부릅니다
무릎 관절이 안 좋은 분은 이 코스를 피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절벽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이야 장가계나, 황산, 서안의 화산에 오르면 원없이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이 은시협곡의 트랙킹 코스가 만만치 않게 깁니다 ~
지류인 칭지앙은 청강(淸江)인데 흘러가다가 장강(長江 창지앙)과 합류 헙니다
높이 150m의 일주향(一炷香) 입니다
향 하나를 꽃은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이렇게 손을 가져다 놓으니 마치 성화를 들고 봉송하는 것 같은 사진이 만들어졌습니다
마치 폭포 아래에서 입을 벌리고 서 있으면 폭포 물이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말입니다 ㅋㅋㅋ
아마도 팩키지 여행이라 하여도 저녁에 해지는 풍광이나 밤하늘에 떠 있는 무수한 별들을 사진에 담아 오기는 쉽지가 않을 것 입니다
이 사진들은 KBS TV의 세계테마기행에서 발췌한 것들 입니다
시간에 여유가 있는 자유여행이라면 동정호, 악양루,무한의 동호와 황학루 등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소동파가 읊은 적벽부의 적벽도 가까이 있으며, 삼국지의 적벽대전을 치루었던 적벽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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