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성

호북성의 은시(恩施) 협곡

콩지88 2019. 9. 7. 16:59



은시(恩施)는 호북성의 성도인 무한(武漢 우한)의 서편에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은 산들로 쌓여 있습니다

호북성엔 소수민족 중에서 인구가 장족 다음으로 많은 토가족(土家族)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토가족 자치구와 자치현들이 있습니다




이 성은 토가족의 토사성(土司城)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큽니다




토가족은 백호를 숭상합니다






승용전(升用殿)의 전경과 현판 입니다



















관광객을 위해 토가족의 민속 전통을 공연해 보여 줍니다

토가족의 다양한 남녀 복식을 볼 수 있습니다





나희(儺戱 눠시) 즉 가면을 쓰고 역귀를 몰아내는 것을 보여 줍니다



나면 (儺面) 즉 역귀를 쫗는 가면은 관심이 있다면 사천성, 귀주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젊은 남녀의 결혼을 주제로 한 공연 입니다

이런 내용의 공연은 백족 등 소수민족들 사이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토사왕(土司王)의 복장 입니다





                                          







지금은 전 세계사람들에게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토가족 여인들의 수를 놓은 의상과 신발 이었습니다

사진엔 수를 놓지 않은 신발이지만 일반적으로 꽃을 수 놓은  심잘을 신곤 합니다





가까운 높은 산중에 어목채(魚木寨)라는 성이 있습니다

외부로 부터의 침략을 잘 견디어 내던 성채 입니다

바쁜 분들은 둘러 보지 않고 지나쳐도 됩니다 ~


                             


여기 오직 이 하나만의 출입문을 찾아서 올라가는 일도 꽤나 힘이 듭니다 ~












중국엔 도끼로 자른듯한 절벽 위에 성채와 마을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산동성과 하남성에 걸쳐 있는 태행산먁(太行山脈)의 협곡은 이 보다 더 큰 규모의 풍광을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