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盈江縣(영강현 잉장시엔) 입니다.
顯(현, 시엔)은 우리나라의 군에 해당 합니다
강을 끼고 있는 盈江縣(영강현 잉장시엔) 입니다.
이 다리는 주변의 대나무 밭에서 잘라서 가져 온 것으로 아주 긴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 흔들거리지만 이곳의 주민들은 오토바이를 타고서도 여유롭게 지나 다닙니다
대나무로 만든 전톤방식으로 고기잡는 통발 입니다
이 곳 사람들은 대나무로 통발은 물론 바구니며 집 안 살림용품들도 모두 대나무로 만듭니다
물고기가 있을만한 자리를 골라 위에서 통발을 내려 꽂습니다
고기가 잡히면 고기가 통발 안애서 몸부림을 치기 때문에 통발에 흔들림이 전해 옵니다
유치한 고기잡이로 생각되는데 이렇게 큰 고기들이 잡혔습니다
고기잡는 아빠를 따라서 나 온 이 꼬마는 이렇게 어려서부터 보고 느끼면서 자라고 또 나중엔 통발로 고기 잡는 어부가 되겠습니다
이 작은 돌맹이는 새총에 담아서 양몰이 할 때 사용합니다
돌맹이를 새총에 넣고 쏘는 시범을 보여 줍니다
어린 목동 시절부터 양몰이를 할 때 뒤 처진 양의 뒤에다가 새 총의 돌맹이를 넣고 쏘면 정확히 양의 뒤에 떨어집니다. 뒤쳐져 있던 양은 놀해서 빠를 걸음으로 무리에 합류를 합니다
티벹 여행중에도 양몰이를 하는 어린 목동을 만났었는데, 그 목동은 손에 팽이 채 같은 것을 들고 다녔습니다
이 목동도 작은 돌맹이를 채의 끈에다가 살짝 감은 뒤에 양의 뒷편에다 돌팔매질 하듯이 날립니다
역시 돌맹이는 정확하게 양의 뒷편에 떨어 집니다
오랜 세월 동안에 익혀진 그들의 지혜이겠습니다
키가 큰 사탕수수 밭에서 농민들이 일하는데 소들은 자기네끼리 돌아다니면서 풀을 뜯어 먹습니다
울창한 대나무 밭 입니다
5,6년이 지난 대나무라야 무엇을 만들어도 틀어지거나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대나무와 함께 살아 온 이 곳 사람들은 대나무를 가지고 어디서든 칼 한 자루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듭니다
손주에게 단궁이라고 하는 작은 활 하나를 만들어 줍니다
금새 바구니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과일 담는 대나무 바구니였습니다
팁
운남성과 이웃하고 있는 미얀마의 오지 산골 마을에선 우산 제작으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태국은 주로 종이 우산을 만들지만 이곳에서는 우산을 비단으로 만들며, 크기도 커서 가격도 꽤 비쌉니다
물에서는 오리들이 노는데 이곳에 있는 다리도 대나무로 만들었습니다
겨우 한 사람이 건너 갈 수 있는 좁은 외다리 입니다
사람이 지나 가면서 밟고 가야 할 큰 통 대나무 입니다
조심스럽게 건너 다녀야 하겠지만 이 곳 주민들은 다리 건너가는 일에는 조금도 개의치 않습니다
운남성의 대나무 다리를 소개하는 길에 미얀마 오지의 외나무 다리도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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