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포도밭도 협곡의 물 가까이에 있습니다
조지아의 포도주 담는 질그릇으로 빚은 큰 크베브리(항아리) 빚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크베브리 하나에 포도주 2천 리터를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어 낸 크베브리 입니다
크베브리의 뚜꼉을 열자 안에서 발효되고 있는 포도의 모양이 보입니다
크베브리 안에서 포도주가 익으면 유리 병에다가 옮겨서 보관을 합니다
크베브리 안에서 포도가 발효가 되고 병에다 옮기고 나면 마치 우리나라 큰 김장 독을 부시듯이 깨씃이 씻어 낼 겁니다
늦가을부터 땅을 파서 큰 김장 독을 묻고 김치를 넣어 익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겨울이 되면서 한 포기씩 꺼내먹는 김치의 맛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눈 고유의 전통과 문화의 맛 입니다.
조지아에서 크베브리 항아리 속에서 익은 포도주를 꺼내 먹는 맛 또한 그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체첸 족은 포도나무를 베어버리고 크베브리(항아리)는 모조리 깨 부셨습니다.
건장한 조지아 인들 힘의 원천인 와인을 없애려고 이렇게 한 체첸 족의 행동은 마치 삼손이 힘을 쓰지 못하도록 머리카락을 잘라버린 이야기와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삼손의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기 시작했고 잃어버린 힘도 되찾았지요.
조지아의 와인 제조 수도사들은 옛날 방식대로 다시 크베브리 안에 포도를 넣어 전통을 이어 발료를 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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