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암 사찰에 달아 놓은 등 입니다.
곧 부처님 오신 날이라 등을 많이 달아 놓았습니다
성주암은 냇물 따라서 가다가 보았던 전통 사찰이기에 저는 내려 오다가 잠깐 들려 봤습니다
성주암(聖住庵)은 67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1997년 대웅전과 요사 등이 화재로 전소한 바 있고 이후에 중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대웅전 옆에 네모의 화강암 돌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지장전(地藏殿)이 있습니다
새로 달아 놓은 등(燈)들이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봤던 둥근 모양의 등과는 다른 모양이어서 보기가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대웅전 안의 부처님 입니다
등(燈) 뒤로 지장보살 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구화산(九華山)이 지장보살 모시는 산으로 유명한데, 부처님 오신 날 찾아가는 신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관악산의 정상이 보입니다 (관악산은 해발 629m)
관악산 아래에 서울대 캠퍼스의 일부가 보입니다
동그란 등을 다시 한 번 더 보고는 하선을 하려고 했습니다
목단 꽃은 곧 필듯이 봉오리를 위로 올리고 있었습니다
어 ? 이것은 어사화(御史花)가 아닌가 ?
과거시험에서 장원급제한 사람은 모자에 이런 긴 어사화를 꽂고 장안을 말타고 돌았다고 하지요?
그런대 경복궁 안의 박물관 안에서 제가 본 것은 모자에다 어사화를 꽃았지만 생화가 아니고 조화였습니다
어사화를 좀 더 가까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 어사화는 청계산 입구 가까이 있는 천개사(天開寺) 대웅전 앞 뜰에서 몇 년 전에 한 번 봤지만 그 후 다시 가서도 어사화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성주암을 나와 경사진 길로 큰 길 까지 아랳로 내려 왔습니다
와 ~ 단체로 학생들이 걸어 오고 있습니다
관악산공원 입구에 거의 다 내려오자 벽에 부조식으로 그려 놓은 그림 4개를 만났습니다
겨울(冬)의 그림 입니다
가을(秋)의 그림 입니다
관악산은 해발 629m 입니다
여름(夏)의 그림 입니다
봄(春)의 그림 입니다
관악산공원 출구 입니다
관악산공원의 한글 현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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