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공원 입구 입니다
서울대 정문의 오른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월13일 옛 조블의 친구들과 만나서 새냇물을 따라 벚꽃을 감상하면서 걸어 갔습니다
4월13일(토)에 벚꽃이 이렇게 화사하게 피어 있을 줄은 저도 미처 몰랐습니다
냇물 따라서 걸어가는 길 가엔 벚꽃이 한창이었고, 노란 개나리도 군락을 이루면서 피어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에 핀 벚꽃들은 거의 흰색에 가까웠습니다
벚꽃 나무의 높은 키와 둘레를 보니 수령이 몇 십 년은 되어 보입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가물어서 시냇물은 많이 줄어 있었는데, 여름에 비라도 많이 내린다면 다시 와서 발 담그고 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들 체험 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목련이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마치 무릉도원(武陵桃源)에라도 들어 선 것 같습니다
태극기가 세워져 있습니다
사실 저는 태극기가 제대로 펴 질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서야 사진을 제대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관악산은 저도 여러 번 왔지만 여하간 관악산 둘러 볼 수 있는 길의 시작은 여러 곳 입니다
관악산공원 입구 말고도 강감찬장군의 말 탄 상이 있는 낙성대 뒷 쪽으로 해서 올라가는 길도 그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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