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노천 온천물 수영장

콩지88 2019. 1. 30. 07:08



어제 세 나라의 오로라를 소개하였는데, 오늘은 그 중의 하나인 북극에 가까이 있는 아이슬란드에 대하여 좀 더 들여다 보겠습니다




레이캬비크는 인구 약 12만 명안 아이슬란드의 수도 입니다







아이슬란드는 화산지대여서 온천 물이 많고, 간헐천(間歇泉 Geycir 게이시르)을 곳곳에서 볼 수 있고, 폭포들도 많습니다

우선은 스코가 폭포를 찾아 갑니다




곳곳에 수증기를 뿜어내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수증기에 유황성분이 많은 경우는 마치 계란 썩은 냄새를 느끼게 됩니다


제가 타이뻬이에 주재할 때, 가끔 고궁박물원 뒷 편으로 해서 차를 몰고 양명산 유황온천장을 찾아가곤 했는데, 그 때 마다 흐르는 냇물에서 풍겨오는 계란 썩는 냄새를 맡곤 했습니다

유황온천은 피부에 좋기 때문에 당시엔 찾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흰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대만의 양명산(陽明山) 뒷 편에 있는 칠성산(七星山)으로 가다 보면 흐르는 계곡의 물에서 이런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주변 바위들이 노랗게 유황성분으로 인해 변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흘러가는 계곡의 냇물이 유황온천물이어서 주말이면 이 40도 전후의 온천물에 공짜로 발을 담그고 피로를 푼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저 파란 물은 섭씨 36도 전후의 온천물 노천 수영장 입니다. 



여기서부터 노천수영장까지 약 3km의 경사길을 걸어 갈 수도 있습니다




흙이나 바위의 색갈이 붉은 빛을 띄면, 그것은 산화철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산길은 검은 화산재로 덮여 있는 것이 마치 아스팔트를 깔아 놓은 것 처럼 보입니다



산악 자전거를 타고 언덕길을 오르는 사람도 보입니다



가끔 길에서 이런 구멍을 볼 수 있는데, 구멍 안에서는 수증기와 함께 더운 바람이 나옵니다 ~




위 쪽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더 뜨거워잔다는 현지인의  설명 입니다



흐르는 물을 돌로 막아 놓은 노천 수영장 입니다



아이슬란드엔 이런 계곡 속의 수영장, 온천장들이 있으므로 수영복을 가져 가는 것은 필수 입니다




헝가리,첵코 등의 온천장에서도 탕 안에 몸을 담글 때도 사진에서처럼 반드시 수영복을 입어야 합니다





켐핑장은 오픈하는 시기가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찾아 가야 합니다



북극 쪽에서 바라보는 하늘의 별들은 우리가 평상시 보던 별들과는 자리가 다르니 맑은 하늘의 별 감상도 하고 와야하겠지요?





스코가(Skoga)  폭포 주변은 캠핑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인 스코가 캠핀장 입니다







폭포 가까이 가면 물바라에 희날리는 물방을에 카메라가 젖을 수 있으니 주의 하면서 사진들 찍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