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모스코바

러시아 캄차카 반도는 노상온천의 천국,차가버섯 채취

콩지88 2019. 1. 14. 17:05





캄차카 반도는 지금도 연기를 뿜고 있는 활화산도 있고 조용히 있는 사화산도 곳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땅 속에서 솟아 오르는 물이나 노천에서 냇물을 이루면서 흐르는 물은 모두 36도에서부터 날계란을 삶아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뜨거운 온천물을 항상 지상 밖으로 퍼 내고 있습니다.  마을에는 이런 온천 물의 풀장이  곳곳에 있어서 주민들은 온천 물로 수영하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집 가까이에 밭을 일구어 필요한 야채류를 재배하여 자급자족을 합니다



주민들은 재배한 채소를 시장에 많이 내다 팔기보다는 집에서 먹기 위해 재배하기 때문에 비료 사용이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방식이어서 농약 잔유량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호밀 빵에 자유롭게 키우는 닭이 낳아 주는 신선한 계란 그리고 감자, 버섯볶음,마늘 종, 고기 볶음 등은 이들이 주로 먹는 반찬들 입니다






순록들이 넓은 대지 위에서 방목되고 있습니다



산 숲 속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귀한 버섯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여름 철에 눈이 없을 때도 개 썰매는 맨 땅 위에서도 사람들을 태우고 달립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채득합니다




자작나무, 편백나무,오리나무, 침엽수의 숲은 거의 원시림 그대로를 보여 줍니다



나무 판에 그려진 개는 얼핏 야생의 늑대를 조심하라고 만든 경고판 처럼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이 길이 썰매가 자주 지나다니니 주의하라는 표시인 것 입니다




사람이 탄 바퀴가 달린 카트를 흙 위에서지만 끌고 달리는 것이 생각 보다도 속도가 시속 40km 정도일만큼 빠릅니다



썰매를 끌거나 바퀴 달린 카트를 끄는 개들은 전문적으로 사육을 하고 훈련을 시킵니다

여기의 개들은 110마리 정도 입니다

주인은 썰매 경주에 참가하기 위해 특별 훈련을 시키기도 합니다







경주에 참가하는 개들은 우선은 키가 비슷하고, 잘 달려야 하고, 지구력이 있어야 하며, 팀 리더와 호흡이 잘 맞고, 리더에게 순종을 하여야 팀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외지인의 사냥은 금지이지만 캄차카 주민들은 겨울에 한하여 사냥이 일부 허용됩니다.



박제 해 놓은 불곰 입니다



이 트로피들은 겨울 썰매 경주에서 받은 것 들 입니다




베링기아 개썰매대회는 에쏘에서 북쫄의 마르코보까지 1,980km를 달리는 새계적인 개썰매대회 입니다

개들의 강한 인내력과 지구력이 왜 필요한지를 느낍니다






개들이 달리는 속도가 서로 비슷하지 않으면 썰매가 달리는 도중에 전복될 우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인이 썰매를 타고 자리를 뜨면, 선택되지 못한 개들은 몹시 슬피 울기도 합니다

사슬에 묵여 있는 것이 슬퍼우는 것 입니다











숲 속에서 지내면서 자녀들의 장래 문제는 고민을 안 할 수는 없을테지만, 주변의 자연이나 동물과 관게를 맺으면서 살고 있다고 아이들 엄마가 이야기 합니다













(차가 버섯)

캄차가 반도의 남쪽에 있는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에 차가버섯 채취 체험을 하러 갑니다



사방이 온통 자작나무 입니다








이 아저씨는 건전지 충전이 필요하면 태양광을 이용 합니다












씹으면 약간 쌉쌀한 쓴 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위 설명 외에도  이뇨 작용도 한다는 등 ~

여하간 우리나라에서는 건강에 좋다면 어디서 채취해 오든지 잘도 가지고 와서 시장에 비싸게 내놓고 팔지요.




이 처럼 차가 버섯은 살아 있는 나무에서 자란 것만이 약효가 있고, 아래 사진처럼 죽은 나무에서 취취한 것은 약효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웬 횡재 ? 

이렇게 쉽게 차가 버섯이 숲 속에서 아무나 채취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값이 비쌀리가 없겠지요.

죽은 나무에서 채취한 것은 약효가 전혀 없다니 좋다 말았네요 ~


                       





이들은 숲과 신선한 공기에 익숙한 사람들 입니다

바쁘게 사는 사람들 틈바귀에서 경쟁하면서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숨이 막힐 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