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모스코바

러시아, 캄차카 반도의 이모저모,화산지대 트랙킹 (9~2)

콩지88 2019. 1. 7. 10:24







가이저 밸리에는 약 2천 개의 간헐천이 밀집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머드 팥(Mudpot) 입니다

철분 함량이 많아서 색갈이 붉은 색을 띕니다
















흘러 내리는 물이라고 함부러 맨 손을 내밀면 화상을 입을 수 있을만큼 뜨겁습니다





흐르는 물은 계란을 넣고 삶아 먹을 정도 입니다

대만이나 일본 관광지에서도 펄펄 끓는  온천 물에 계란을 삶아 먹곤 합니다




계란이 잘 삶아졌습니다

참 맛 있다고들 말을 하겠지요?



이런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자연의 일부로서 지내야 사는 맛이 나겠습니다





캄차카 반도도 백야가 있습니다

그래도 밤 하늘에 별들이 총총 빛 납니다

어쩌면 캄차카 반도 여행 중에 오로라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캄차카 반도 여행 중에 아바친스키 화산 트랙킹은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트랙킹 하던 중에 사고로 죽은 자의 비석 입니다

산행에서는 그 지대의 기온 변화를 잘 알아봐야 합니다

여름 날씨에도 산에서 기온이 급강하 하면 몸의 체온도 갑자기 떨어지면서 저체온으로 사망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타이뻬이에서 지낼 때, 양명산에 있는 중국문화대학 학생들이 여름 철에도 항상 우산은 기본이고 스웨터를 준비해서 학교에 다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트랙킹을 해도 산에 대하여 경외심을 가지고 서두루지 않고 자기 분수에 맞게 속도도 조설해야 할 것 입니다

산 높이가 해발 2천 m가 넘는다면 고산병에도 대비를 해야 합니다 ~






화산지대임을 실감 합니다.  걸어 갈 때 신발 아래에서 돌들이 부딪히는 소리는 즐겁게 들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