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모스코바

시베리아 철도따라, 야쿠트(사하)공화국 ( ~3)

콩지88 2018. 12. 17. 10:14






오아먀콘(Oimyakon)지구는 한 겨울엔 영하 70도까지도  네려가는 세계애서 가장 추운 마을이 있는 곳 입니다

인구는 약 800명이며 야쿠트 족이 살고 있습니다





야쿠(Yakut 사하공화국)의 토종말인데  가슴이 크고 털과 갈기가 예쁘며, 다리가 짧으며, 발이 튼튼한 것이 특징 입니다



지하의 창고 아래애 큰 웅덩이가 있는데,얼음을 쌓아 놓은 것이 보입니다

이 맑고 깨끗한 얼음을 녹여서 식수로 사용 합니다. 집에 우물이 있지만 음료수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지하창고 출입 통로 입니다




직접 짠 우유로 버터를 넣어서 고소한 맛을 내는 아이스크림 같은 야크르트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혹한의 땅에서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남자들은 강에서 물고기를 잡기도 하고, 산에 가서는 샤냥을 하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사냥에서는 숲에다 올가미를 만들어 놓아서 토끼, 여우, 사슴 등을 잡습니다

때로는 총으로 곰을 사냥하기도 합니다



사냥한 여우,사슴 등은 털가죽으로 모자나 신발,옷을 만들기도 합니다

손으로 만든 물건들을 관광객들에게 팔기도 합니다




이동하면서 게르에서 살아왔던 유목민의 재래 생활 방식은 정부에서 지어 준 주택애서 살면서 농사알도 하는 정챡된 생활로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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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쿠트 주민은 시간이 나면 사슴 뿔이나 나무를 이용해서  공예퓸을 만드는 취미생활도 즐깁니다


                            





훈련받은 개들을 이용하던 개썰매는 편리한 전동식 차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젠 개썰매는 사막이나 광활한 초원에서의 낙타나 말처럼 관광객을 위한 돈 벌이의 도구로 바뀌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사하공화국의 사하족들이 사는 오지 마을에도 물질문명의 물건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의 자급자족식 육채 노동 생활 방식이 현대 문명의 편리한 물건들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것 입니다





러시아식 사우나는 이곳 오지의 사라족들도 겨울을 즐기면서 지내는 한 생활방식이기도 합니다

뜨거운 사우나 방 안에서 땀을 빼고는 바깥 영하의 눈 밭에서 딩글거나 눈 마사지를 하기도 합니다



도시 사람들은 척박한 땅에서 사는 생뢀 모습을 보면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들에겐 도시생활 보다는 자연과의 삶이 훨씬 더 몸과 마음이 편한데도 말 입니다 ~






심장질활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이런 방식의 사우나는 흉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