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3세의 동상 입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모스코바에서 동쪽의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총 길이가 9288km 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소개 한 바 있습니다
원래 도시의 상징으로 조형물 호랑이를 만들려고 했는데, 화가는 호랑이 꼬리를 비버(Beaver)의 꼬리로 그렸는데 작품 제작시 그대로 변경 없이 만들어 놓고는 "바부르(babr)"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여기는 시베리아의 파리 샹재리제 거리라고 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여기는 추운 겨울의 추위겠습니다
그래도 거리의 악사가 맨 손으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곧 이 바다도 모두 얼어 버릴 것 입니다
러시아의 항구는 아레 사진처럼 겨울 추위에 모두 얼어버립니다
자작나무와 키가 큰 침엽수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바이칼 호수로 달립니다
오른 편에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바이칼 호수가 보입니다
약 300개가 넘는 강물이 이 거대한 호수로 들어왔다가 다시 나간다고 합니다
어시장 입니다
이곳에는 바이칼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들을 많이 팝니다
이것은 말린 잣 입니다
광광객을 위한 풍광사진이 든 기념 도자기를 파는 가게 앞 입니다
이곳까지 왔으면 바이칼 호수에서 잡은 생선을 오리나무(Alkha) 불로 훈제하거나 구운 것인 오믈(Omul)을 맛 보고 가야겠습니다
오리나무 연기를 굽고 있는 생선에 쒸웁니다
훈제 하는 데는 대개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바이칼 생선을 보니 무척 구미가 당깁니다
식당 밖에서 오믈을 맛있게 먹는 관광객들 입니다
이 관광객들은 겨울에 바이칼 호수를 자주 찾아오나 봅니다
바다같이 넓은 바이칼 호수인데 사진에서 보는 옷차림은 겨울이지만 지금은 얼음이 얼기엔 이른 계절 입니다 ㅋㅋㅋ
오늘부터 여러 날에 걸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 주변과 캄차카 반도의 풍광 그리고 현지 소수민족들의 민속 무용 등 여러 분야의 볼거리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스카이 트라블에서 여러 번 소개하였지만 한 번 보고서 이해하기엔 쉽지가 않아서 제가 다시 요점식으로 정리를 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서울에도 12월 초에 벌써 두 번이나 눈이 내렸으니 시베리아의 설경 감상은 딱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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