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13천 kg 이상의 채소를 재배하면서 브롱크스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는
뉴욕의 스티브 리츠 교사 입니다
그는 학교 주변의 빈 터와 동네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투리 땅을 일구어 텃밭을 만들어 토마토, 파프리카,가지,오이,호박, 채소들을 심었습니다
지렁이로 토질을 비옥하게 만들면서 화학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신선한 채소를 수확하여 동네사람들에게 공급하였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여서 신선한 채소가게가 근처에 없아서 신선한 채소공급이 절실했던 동네였습니다
잘 익은 파프리카를 따서 아이들과 함께 그 자리에서 먹어 보기도 합니다
그린 브롱크스 머신 즉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텃밭에서 채소를 기르면서 브롱크스를 재건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도시의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유기농 채소를 가꾸면서 친환경, 자연생태를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보게 되니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물론 지렁이가 징그럽다는 아이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텃밭 가꾸기가 좋고 재미난다고 했습니다 ~
학생들이 나중에는 자기가 키운 채소를 직접 집에 가져가서 요리해 먹을 수 있으니 신선한 채소의 풍부한 영양도 얻을 수 있어서 몸에도 좋다면서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서 3만5천 명의 주민이 신선한 채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 돌아가서 가족을 위해 실천하길 바라면서 아이들에게 채소를 가져가라고 하는 교사 입니다
스티브 리츠 교사는 방과 후에 아이와 부모,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요리 수업을 학교에서 시작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하나씩 손에 들고 교사가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합니다
온두라스에서 이주해 온 가족의 사는 모습을 구경 해 봅니다
바나나가 잘 익으면 겉 껍질이 노랗게 됩니다
저희 가족이 대만에서 10여 년간 오래 살았기에 식구들도 너무 익어서 단 바나나 보다는 약간 떨떠름한 파란 바나나를 곧 잘 사 먹곤 했습니다
원래 수출되는 바나나는 파란색의 덜 익은 것만 선적이 되며, 노랗게 익어가는 바나나는 선적을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배에 실려서 오는 동안에 조금씩 익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오래 전 부터 대만과 과일 구상무역을 통해서 우리는 사과와 배를 수출하고 대신 그 금액 상당의 바나나를 수입했습니다
그러다가 수입 자유화가 확대 되면서 바나나는 대만 뿐 아니라 필리핀을 위시해서 중남미의 먼 나라 바나나까지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나나는 주식처럼 먹기도 하므로 단 맛을 줄이기 위해서 쪄서 먹거나 불에 구어서 먹기도 합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식당에서도 바나나를 기름에 튀겨 디저트로 파는 집도 있습니다
후두투라는 온두라스의 전통 요리의 하나 입니다
손으로 먹더라도 수프가 담긴 그릇을 입 가까이에 가져가서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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