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의 기슭에 만든 아름다운 정자입니다
멀리서 보면 무척 아름답습니다
물오리들이 물 위를 날기도 하는데 위에서 아래를 보고 찍으니 나는 모습의 물오리가 잘 표현이 안되었습니다
억새 사잇 길을 지나갑니다
이 공사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데 일단 금년 12월 말까지 끝날 예정입니다
이렇게 땅만 파헤치면 환경파괴니 생태계파괴니 말을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고 물을 정화하려면 정리를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한 번은 손을 대는 것이 더 나은 최적한 생태계를 만들지 않을런지요?
옛날엔 이 남한강을 여강(驪江)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주변은 나루터가 참 많습니다.
길사랑 동지들은 현위치인 강천매운탕 집 앞 버스정거장에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강천1리 버스정거장에서 잠시 쉬고 섬강 다리(섬강교)를 향해 걸어갈 것입니다
다리골 마을을 지나갑니다
원주로 향한 버스가 고속도로를 지나고 있는데 우리는 그 아래 길을 걷습니다
여기는 자전거 길이 훤하게 뚫려 있습니다. 고갯길이어서 그렇겠지요
역시 어디가나 발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전거 탄 두 사람이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남한강 상류입니다
섬강이란 표말이 보입니다
물 가에 아름다운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ㅎㅎㅎ
다리 밑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니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
총각김치와 처녀감치만 있으면 라면에 밥 말아 먹는 것은 다리 밑에서 먹어 본 자들만 알것입니다 ㅋ
그리고 따끈한 커피를 한 잔 마시니 추위도 모릅니다.
이젠 배도 부르니 지난 번 신륵사 갈 때처럼 길사랑 대장 베스트 드라이버에게 서울로 가는 길에
신륵사 맞은 편의 세종대왕의 영릉을 둘렀다가 가자고 또 꼬득여보아야지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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