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생두를 헷볕에 말리는 커피농장의 인부들 입니다
루비라고도 하는 빨간 커피 열매는 체리라고도 부르는데, 체리의 과육을 벗겨낸 상태가 파치먼트라고 합니다
눈으로 보면서 불량품 선별작업도 해야 합니다
우리가 편히 커피 향을 즐기기 까지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 있습니다
수분이 너무 많으면 이로 깨물었을 때 쉽게 부숴진다고 설명을 하여줍니다
커피 생두를 볶아내고 있습니다
굳이 이 과정을 로스팅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과연 외국어 단어 섞어 사용하기 좋아하는 이들은 외국어를 아주 잘들 할까 아니면 우리말을 몰라서 이것 전문용어라도 원어를 많이 써서 아는체라도 해야 하는 것일까?
코를 커피 잔에 가까이 푹 박고 향을 맡으면서 작은 숟갈로 퍼서 흡 ~ 들이키면서 맛을 음미하는 커피 테스트의 과정입니다
게이샤 커피는 쟈스민 향이 많이 나는 아라비카종의 커피 입니다
일본의 게이샤는 아닙니다 ㅎㅎ 향이 많아서 붙여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쟈스민 꽃 입니다
향이 무척 강합니다
중국 녹차에도 쟈스민 꽃 말린 것을 넣어서 쟈스민 티(또는 茉莉花茶 아니면 香片(향편 시앙피엔)이라고도 부름)를 대만에서 만들어 팔기도 합니다
저는 첨엔 그 향이 좋게 느껴졌으나 점점 그 향이 너무 강해서 녹차의 맛을 없애주는 것 같아서 지금은 멀리 해오고 있습니다
막 볶아 낸 커피 입니다
로스팅을 끝낸 ~
산미는 酸味일텐데 "신 맛"이라면 될텐데 굳이 산미라고 말을 합니다 ㅋㅋㅋ
"바디감도 묵직하다"는데 여러분도 한 번 묵직한 바디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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