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는 원래 고대 이집트에서 태양숭배를 위해 세운 돌로 깎아 만든 것 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장엄하고 거대한 오벨리스크를 만나면 흥분이 될 정도 입니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주의 악숨에서 찬란했던 역사의 유물로 거대한 돌을 깎아 세웠다는 오벨리스크가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돌기둥으로 알려진 높이 33m의 오벨리스크는 여러 동강이 난 채 쓰러져 있지만,
그 다음으로 높은 24m 짜리 오벨리스크는 여전히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위엄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오벨리스크는 1937년 독재자 무솔리니가 이끄는 이탈리아에게 빼앗겼다가 지난 2005년에야 되찾은 것 입니다.현지 가이드는 "당시 오벨리스크를 비행기로 옮기기 위해 세 동강을 내야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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