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고

몽골 최초의 사원 에르덴 조

콩지88 2017. 11. 12. 08:12





몽골 최초의 불교 사원인 에르덴 조의 전경 입니다

16세기에 티베트의 고승이 이 곳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절이라고 합니다



담장에 백탑이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티베트의 라마불교 건축양식은 북경의 이화원에서 소주가(蘇州街)가 있는 쪽으로 오르면 잘 볼 수 있으며,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나오는 승덕시에 가면 역시 티베트의 양식으로 장엄하게 지은 사찰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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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12년 10월에 북경의 북해공원에서 바라 본 백탑을 한 장 올렸습니다

또한 북경 서쪽의 월단(月檀) 부근에는 백탑사란 오래된 사찰도 있습니다





몽골인들은 티베트 불교가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오다가다 마니차를 만나면 손으로 여러 번 돌리기도 하고, 티베트인들처럼 오체투지는 아니지만 이런 자세로 열심히 자기의 염원을 올립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대로 따라서 합니다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greatwal88&folder=27 


        승덕시에 있는 피서산장(避暑山莊)에 가면 외팔묘(外八廟)라는 티비트식 사찰과 우리가 늘 보는 사찰 모두 8개가 있습니다. 이 사찰들은 서로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다 자세히 보는 것은 무리 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목조의 환희불(歡喜佛)은 꼭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