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설란의 아래 부분은 마치 파인애플처럼 잘라 낸 멕시코의 전통주 데킬라 원료들이 모두 사람들의 손으로 채취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제2의 큰 도시인 과달라하라는 테킬라 술로 유명합니다
멕시코 중서부의 할리스코 주의 주도인 과달라하라(Guadalajara) 주변에 있는 용설란 농장을 찾아 갑니다
멕시코 독립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미겔 이달고" 신부의 동상 입니다
테킬라는 증류한 술로서 알콜 도수가 다소 높습니다
테킬라 체험 투어도 있습니다
보기 보다 톱니처럼 잎 둘레에 난 가시 모양이 무척 날카로워서 작업 중에 손을 다치기 쉽습니다
코아가 무거운 것은 용설란의 가지를 내려져서 테킬라의 원료인 아래의 기둥만 남기는 작업을 위한 것 입니다
작업이 고된만큼 손에 물 집이 생기고 굳은 살이 깊게 생기는데 이것을 다소나마 완화시키기 위해 크림을 바릅니다
작업자들의 식사 시간인데, 그늘도 없는 뙤양 볕 아래에서 먹어야 하는 열악한 작업장 입니다
텐트 까지 걸어가고 다시 오는 번거로움이 더 힘든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 해남도의 알로에 작업장 여성 노동자들은 밭 옆에 마련한 텐트까지 걸어가서 그늘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테킬라의 노래라도 흥얼거려야 이런 힘든 일을 해낼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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