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의 닭그림 전시회(민속박물관)

정유년 닭의 해를 맞으면서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닭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2016.12.21 ~2017.2.20 기간 중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담은 사진들 속에는 닭들이 함께 담겨져 있으니 찾아 보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기획전시장 입구 입니다

                                 

                                     "開闢(개벽)" 잡지의 창간호 표지 입니다

도자기에 그려진 닭 입니다. 도자기 뿐 아니라 제사 때 사용하는 제기에도 닭의 그림이 새겨져 있기도 합니다

제기(祭器)에 새겨진 닭 입니다.  고궁박물관의 지하 전시실에 있는 제기들 중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자수지에 수 놓은 닭 입니다

붓(毛筆)을  넣거나 수저를 담는 비단 주머니 위에 닭을 수 놓았습니다

                                닭그림을 상표로 한 옛 성냥갑 입니다

                                            1957년(단기 4290년) 정유년의 달력 입니다

                                          강원도 실명용사 자치회에서 만든 정유년의 달력 입니다

                            닭의 모양이 자연석에 새겨진 것 같습니다

                              한국의 풍속과 풍경을 담은 수탉을 표지로 삼은 사진첩 입니다

이런 산 닭 파는 장사치의  모습은 몇 년 전까지도 재래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닭의 해는 12지간(支干)에 따라서 돌아오곤 하는데, 정유년(丁酉年)은 매 60년 마다 돌아 옵니다

정유년에 일어났던 역사의 흔적이 아래처럼  97년 부터 60년 주기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육사 시인의 "광야" 입니다

정유년(1945년)에 태어난 분들도 벌써 7순이 넘었네요 ~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전통 결혼식의 신랑 신부 앞의 상 위에는 닭 두 마리가 꼭 올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닭 그림들을 한 참 동안 감상하고는 경복궁 동문(국립민속박물관 입구)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