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의 상술(商術)이 놀랍습니다
몇 년 전에는 협곡의 잔도에 유리 길 60m를 깔아놓고 세계의 이목을 모운 바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협곡 300m 상공에다가 길이 최장의 430m 유리를 깐 다리를 새로 놓았습니다
관광산업이란 앉아서 관광객을 기다리는 자세로는 발전이 없습니다
새로움을 창조하고 투자하여 관광객이 한 번 다녀 갔더라도 다시 찾게끔 유혹을 하여야 합니다
장가계의 비경은 아바타의 영화 이후에 더 유명해졌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는 호남성 장가계 중국인들의 상술은 놀랍다는 말을 다시 하게 만드네요
날씨가 음산하게 흐리거나 부슬부슬 비가 내릴 때 이 귀곡잔도(鬼谷棧道) 길은 투명 유리길 60m가 없어도 걷기에 스릴을 느꼈었는데 ~
잔도의 유리 길 한 가운데를 걷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은 절벽에 바짝 붙어서 걸어 갔습니다
제가 2009년9월에 방문 했을 때의 잔도와 안개 낀 협곡의 풍광 입니다
귀곡의 협곡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크게 아리랑,도라지 등 우리나라 노래를 부르던 토가족 여인들 입니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유리 판 위에 엎드려서 300m 아래의 협곡을 바로 내려다 보기는 쉽지 않을 것 입니다
호기심에서, 담력을 과시하고 싶어서, 영웅심리에서 그리고 남들이 가니까 따라간 사람들 등등 이 다리는 항상 이렇게 북적입니다
역시 한국 아짐마들의 심장도 아주 강하답니다 ~
이 정도로 폼을 잡고 인증 샷을 해야 기념으로 삼을 수 있겠지요?
편백나무로 만든 여러 상품들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 강원도에서도 편백나무가 생산되고 있으며, 편백나무 조각으로 수면을 도와주는 벼개를 만들어 팔기도 합니다
비염에 좋고 몸에 좋다면 무슨 일을 마다할손가 ? ㅋㅋㅋ
장가계의 비경을 보려면 이 무릉원(武陵源)을 통과해야 하지요
십리화랑의 모노레일 기차가 새롭게 깔끔하게 단장을 했네요
약초 캐는 노인의 상 입니다
장가계 팩키지 투어를 함께 한 일행과 기념촬영 한 장 !
이 사진들은 jtbc,에서 1월29일 방영한 내용의 일부임을 첨언 합니다
'중국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호남성 장가계의 서커스 공연 3~3 (0) | 2017.02.01 |
---|---|
중국, 호남성 장가계의 새로운 변신(황룡동굴) 3~2 (0) | 2017.01.30 |
중국 신강의 풍광사진들 설명 (0) | 2017.01.06 |
중국 신강(新疆) 풍광 사진전 (0) | 2017.01.06 |
흑룡강성 하얼빈의 러시아 흔적들 5-5 (0) | 2016.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