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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남성 장가계의 서커스 공연 3~3

콩지88 2017. 2. 1. 10:01


중국 패키지 여행에서 장가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의 하나 입니다

대부분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오는데 여행사에 따라서 기본 일정은 같지만 일부의 일정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의 토가족 공연은 제 장가계 패키지 여행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이기에 여기 올려 함께 감상해 봅니다



오늘 공연은 魅力湘西(매력상서) 입니다. 즉 매력있는 호남성 이야기 입니다.

상(湘 시앙)은 호남성의 성도인 長沙(장사 창사) 앞을 지나는 강 이름입니다. 따라서  호남성은 약칭으로 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커스는 중국어로 짜지(雜技 잡기) 입니다



어느 공연장이든 대부분 남녀가 함께 사회를 보는데 여성은 대개 그 지방의 전통 옷을 입고 나옵니다

이 여성 사회자는 토가족(土家族)의 전통 은장식의 모자와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막이 오르고 전속 무희들이 단체로 춤을 춥니다



공연은 서커스 위주로 진행을 했습니다

인간 탑 쌓기는 중국 서커스의 기본 기술의 하나 입니다



중국의 인간 탑 쌓기는 맨 아래의 한 사람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합니다

여기서는 세 명의 남자가 탑을 쌓았는데 대개 5~7명 까지도 탑을 쌓는데 위로 갈수록 작은 어린아이가 올라 갑니다

관중들에게 긴장감을 고조시키려고 일부러 인간 탑을 기울이면서 착지를 합니다



동작 하나를 보여주고 나면 신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키면서 다음 동작을 준비합니다



맨 아래의 남자는 나무 걸상을 두 개 올린 다음에 귀퉁이에 발을 딛고 자세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한 손은 한 사람씩 위로 올려 탑 쌓기를 계속 합니다



이 탑 쌓기는 세 사람이 한 팀인가 봅니다



탑 쌓기가 완성되면 아래의 무희들이 춤을 추면서 분위기를 올려 줍니다



이 번에는 장대를 가지고 하는 묘기 입니다

이 장대 묘기도 중국 서커스에선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 합니다




맨 아래의 남자는 한 쪽 어깨 위에 이런 긴 장대를 올려놓고 공연을 합니다

즉 긴 장대 위로 남녀 두 사람이 올라가서 입과 입에 끈을 연결하여 회전 등의 묘기를 부립니다





이 번에는 관중과 함께 하는 시간 입니다. 한국 선수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묘족(苗族) 미인이 묘족의 남성 전통복장을 들고 서 있습니다

관중석에서 올라 온 선수들은 사회자의 호루라기 신호에 따라 누가 먼저 옷을 빨리 입느냐의 시합을 할 것 입니다




한국 선수의 묘족 옷 입기 동작이 빨랐습니다



두 번 째의 시합은 묘족 여인을 따라서 전통 춤을 함께 추는 것 입니다





관중들의 즉석 투표 결과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이라고 남자 사회자가 발표하고 있습니다








탕(麻糖)이란 엿 비슷한 것인데, 참깨, 생강,계피가루, 땅콩 등을 넣고 여러 종류로 만드는데 맛이 있습니다

중국 어느 도시, 어느 관광지를 가나 길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주로 토가족의 특산물을 파는 거리 입니다



한 아지매가 관광객이 지나가면 의자에 앉혀놓고 말도 않고 어깨 마사지부터 시작을 하네요 ~




곧 이어서 다른 아지매가 또 와서는 이 번에는 발목 마사지를 해 줍니다 ㅋㅋㅋ



장가계 야시장의 밤거리는 이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3박4일간의 장가계 패키지 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장가계! 잘가계 ! 건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