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부도 해솔길 걷기( 3 ~2)

빨간 등대와 가까이 있는 전망대 끝 입니다

이 계단을 오르면 왔던 길을 해솔길을 오르고 내려 가면서 되돌아가게 됩니다

해변 길을 걷는 것이 훨씬 편 합니다

돌길은 곧 시맨트 포장도로로 이어 집니다

해변에서는 등대가 이렇게 가려져 있으니 못보고 오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점심 약속한 식당으로 걸어 갑니다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면 소나무들 아래에 걸어 갔던 사람들이 걷고 있는 해솔길이 약간 보이고 있습니다

보수공사 차량들이 보입니다

이 위치에선 빨간 등대가 잘 보입니다만 걸어 오면서 저처럼 뒤돌아 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곧 잘 뒤돌아보면서 못 담고 놓쳤던 풍광들을 다시 줏어 오는 버릇이 많은 여행을 하면서 생긴 것 입니다

나무기둥과 기둥 사이로 빠져 나가 보라는 것인데, 뱃살이 있는 분은 통과가 안됩니다

과연 나는 좁은 것 중에서 어디 사이로 통과할 수 있을지?

마음만은 홀쭉해 !  아니면 난.. 짐승!

 못 느끼고 걸었던 잘룩한 개미허리가 지도상에선 왼편에 보입니다

점심 예약이 되어 있는 대부도 맛집 입니다

왕새우소금구이와 해물전, 전어구이 그리고 바지락과 홍합을 넣은 해물칼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가격표를 잘 확인하고 주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있으나 대신 음식 값은 싸지는 않으니까요 ㅋㅋㅋ

뻘낙지, 물회, 전어구이, 매운탕,칼국수 등의 간판을 내 건 식당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니 무척 맛이 있었던 종합 해물전 입니다

시화호 방파제를 향해 달리면서 풍력발전 날개의 모습도 담았습니다

시간이 많아 여유있게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만든 조력발전소를 구경하러 들렀습니다

25층의 전망대 입니가, 이름은 시화나래

주변을 둘러보니 넓은 부지레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