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커피,시가,설탕 그리고 살사 춤 등으로 유명 합니다
우리나라에 주로 브라질 커피가 일찍 소개되어 브라질 커피에 많이 익숙해져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수입개방이 되면서 커피의 수입원도 다양해졌습니다.
중남미의 쿠바,브라질 외에 저는 콜럼비아의 부드럽고(Mild) 약간 신 맛이 나는(Sour)것에 반해서 저는 가끔 집에서 콜럼비아 원두 커피를 내려 마시곤 합니다
커피 원두를 볶고 갈고~
분쇄한 커피를 용기에 넣고 필터를 꽂은 다음 그 위에 뜨거운(80도 C 정도) 물을 붓고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은은히 번지는 커피 향을 마시는 것 또한 원두 커피를 내려서 마시는 즐거움 입니다
원두 커피 마시는 쿠바 스타일을 설명해 주는 아주머니 입니다
아직은 덜 익은 파란 색의 커피 열매 입니다
다 익은 커피 원두의 색갈은 적색과 자주색으로 됩니다
내셔널 커피라고 소개를 하는데, 실제로는 커피의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19세기 쿠바의 최초 커피 재배지인 해발 1972m의 루키노 산을 찾아 갑니다
이곳에선 쿠바 특유의 원시림 형태의 커피 재배를 볼 수 있습니다
커피나무의 꽃과 익은 커피 원두의 모양 입니다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사벨리카 커피 농장 입니다
쿠바 커피박물관 관계자가 쿠바 커피 생산의 역사와 유래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한 때 쿠바는 세계 1위의 커피 수출국 이었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커피의 종이 섞이면서 커피 종류도 아주 다양해 졌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커피가 부를 축적하는 길의 하나가 되자 커피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커피 농장에서 일 할 노예들을 더 많이 고용했고, 가혹한 노예 착취도 행해졌습니다
커피 박물관에는 이들 노예들의 당시 생활상과 팔과 다리에 채워졌던 족쇄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트리니타드의 거리와 풍광도 담으면서 사탕수수 농장도 소개 합니다
마나카-이스나가 라는 높이 45m의 노예 감시 탑 입니다
로스 인헤니오스 계곡은 설탕산업의 발전과정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있는 지역으로 1988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 입니다
사탕수수 밭의 일부가 윗 쪽에 보입니다
저는 대만 체류시 모양이 수수처럼 생겼고 키도 비슷한 사탕수수 밭을 많이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당 수입국인데, 1980년대 초까지는 대만에서 90% 이상을 들여오다가 수입자유화의 일환으로 호주 원당도 들여오기 시작 했습니다
청년들이 도시생활 하다가 다시 농촌으로 되돌아가는 귀농현상은 쿠바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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