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국문화원에서는 지난 8월9일에서 8월25일 기간 중 오색토의 낭만이란 주제로 중국 농촌의 민화들을 소개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번 전시회에는 4개 성(省)의 작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섬서성(陝西省)의 작품을 소개 합니다
아이들과 꽃 그리고 나비들 입니다
꽃을 따서 바구니에 담는 처녀들 입니다
섬서성 특히 서안(西安) 주변에서는 사오삥(燒餠)을 아주 크게 굽습니다
먼 길을 나설 때는 이런 큰 사오삥을 몇 개 챙겨 갑니다
가을 추수를 하는 광경 입니다
사람들이 시장 거리로 가는 길인것 같습니다
가을 추수한 양곡들을 큰 마당에 널어 놓고 말리고 있습니다
봄에 파종 등 밭에서 일하는 광경 입니다
수확의 가을 풍광 입니다
이 농부는 농사를 지어도 멋을 부리고 있습니다
농부들은 밭에서 일 하고 있고, 소들은 들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춘절(春節 구정)이 되면 동네사람들 모두 거리로 나와서 풍악도 울리고 용춤도 추면서 축제를 즐깁니다
수박 밭에서 잘 익은 수박을 맛 있게 먹고 있습니다
온 산에 단풍이 물든 가을 풍광 입니다
가을 추수한 양곡을 말리고 있는 광경 입니다
눈내린 밤, 손에 등블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즐기는 풍광 입니다
길림성 동풍현(東豊縣)의 풍광을 소개 합니다
길림성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곳 입니다
눈내리는 날에도 동네 사람들 서로 만나면 즐겁습니다
생선 두 마리를 손에 들고 가는 이 농부는 식구들과 저녁에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할 마음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마음은 즐겁습니다
동네 어느 집에 경사가 있나 봅니다
눈이 많이 내려도, 아이들은 빙판의 논밭위에서 놀기에 추위도 잊고 모두 즐겁습니다
봄이 되었으니 다시 밭에 나가 파종도 하고 늘어 난 가축들 돌보기도 해아 합니다
상해시의 금산구(金山區) 강남수향(江南水鄕)의 풍광 입니다
처녀들이 누에를 치고 있습니다
병아리들이 에미를 따라 모이를 주어 먹고 있습니다
닭싸움인 투계(鬪鷄)는 이곳 사람들이 즐기는 놀이 입니다
그런대 중국인들은 이 투계에도 돈내기를 많이 하는 것도 가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잘 익은 수박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축제일에는 용춤이 항상 백미를 장식 합니다
농민들은 밭농사,논농사며 집에서는 양계,양돈 항상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물이 많은 마을인 수향(水鄕)이 많은 중국 강남지역에서는 오리 사육을 많이 합니다
춘절(설)이 가까워지면 여인네들은 설 음식 장만에 무척 바쁩니다
새 해를 맞이 하는데 묵은 빨래도 다 깨끗이 해 놔야지요
천도(天桃)를 먹고 싶은 마음은 중국인들의 꿈이기도 합니다
중국 중서부의 귀주성 농촌 풍광 입니다
귀주성엔 세계에서 4번 째로 큰 황과수 폭포가 있으며, 중국 양명학을 주창한 왕양명이 성도인 귀양시(貴陽市)에 가서 귀양살이도 했었고, 과거시험 잘 붙으라고 루각을 잘 지어 놓은 것이 갑수루(甲秀樓)이기도 합니다
귀주성에도 묘족,동족,포의족 들 많은 소수민족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오고 있습니다
용주(龍舟)경기는 절강성,강소성,복건성 등지에서 매 년 단오절을 즈음하여 치뤄지는데, 귀주성의 농민화에도 등장하였습니다
중국문화원 2층 전시장 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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