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트를 처음 타면 몸과 배에서의 중심 밥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무사히 욧트 시험 승선을 마치고 육지로 돌아 옵니다
멕시코에서 2년간 지내면서 요리의 그로벌화에 눈을 뜬 레톤은 청도의 요리에 변화를 시도합니다
입 맛에 예민한 분이라면 고추도 사천성의 것과 현지의 것을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990년대 초 반까지도 증극의 요리들은 광동요리를 제외하면 거의 다 몹시 짠 편이었습니다
중국의 간장들은 지방에 따라서 맛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 간증들을 요리 재료에 따라서 골라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간장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보다는 조금 짠 편입니다
산동성에서 나는 술 중에는 우리나라에 일찍부터 소개된 공자의 후손들이 양조했다는 공부가주(孔府家酒)라는 술이 있습니다 (공자의 고향인 곡부(曲阜)에서 생산 합니다.
한 편으로는 산동성의 서북쪽에 있는 추성(鄒城) 맹자의 집안에서도 맹부가주(孟府家酒)라는 술을 생산하고 있는데, 시중에서 만나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대 언제부터인가 청도 사람들은 맥주를 비닐 봉지에 담아서 팔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은 거부감 없이 비닐에 담은 생맥주를 빨대를 곶아서 빨아 마시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비닐 봉지 안의 생맥주는 거품이 많이 생겨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맺주 거품 마시기를 좋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이 불가사리는 잡으면 해변에 버려서 말라죽게 하는데 중국인들은 나름대로 요리해서 먹습니다
중국인들은 육질이 쫄깃거려서 맛있다고들 하는데 저도 이 불가사리는 아직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북경의 먹거리 골목에서도 팝니다
성게를 까서 안에다가 계란 노란자를 넣어서 익힌 새 먹거리 입니다. 이것도 저는 처음 봅니다
어항 포구에 신선한 생선을 사러 나갔습니다
어선에 직접 올라 가서 막 잡아 온 생선을 보려고 합니다
싱싱한 고등어 입니다
식당 이름은 해연(海燕 하이옌) 입니다
주방 벽에 걸린 네모의 중국의 칼들입니다
이 사부의 연세는 78세라고 했습니다. 50년이 넘는 해산물요리 경력의 일류 요리사라고 했습니다
이 낡은 작은 식당은 골목 안에 있지만 단골들만이 주 고객이라고 했습니다
언젠가 다른 TV프로에서도 이 작은 식당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
금새 뚝닥거려서 만든 해산물 요리들 입니다
새우, 꽃게,작은 소라,바지락조개 등이 보입니다
제가 산동성의 위해(威海)에서 청도로 가는 시골 길에서 국영식당에서 음식을 시켰더니 이런 해산물이 값도 싸고 양도 엄청나게 많이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새로 식사에 동참한 로커는 산의 암벽타기를 즐기는 레톤의 친구인데 다음 노산에 함께 암벽탈 갈 것입니다
'산동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민화를 판화(板畵)로 만나 보다 (0) | 2015.10.28 |
---|---|
산동성 청도(靑島 칭따오 Qingdao), 로산에서의 암벽타기 5~5 (0) | 2015.10.05 |
산동성 청도(靑島 칭따오 Qingdao) 아방가르드풍의 작품에 심취한 젊은이들 5~3 (0) | 2015.10.03 |
산동성 청도(靑島 칭따오 Qingdao) 시내 거리와 젊은이들 5 ~2 (0) | 2015.10.03 |
산동성 청도(靑島 칭따오 Qibgdao) 청도맥주 5~1 (0) | 201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