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88 > 산행과 사찰 답사 백담사에서 1박2일 百潭茶園 (3)
백담다실의 전경입니다
백담다실 출입구 쪽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문 : 불도가 무엇입니까?
답 : 차나 한 잔 들고 가게 !
아래를 찬찬히 보니 조영남 어록중에서 라고 쓰여 있군요. 가수 조용남이라면 이런 말 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은가요?
제가 해외생활 20년 하고 와서보니 국내사정이 좀 어두워서리 ~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유리 창을 통해 보이는 것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百潭茶園의 출입구입니다
실내는 각종 다기와 차들 그리고 죽염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국산 죽염을 500g 한 봉지 샀습니다
유리 덮개 아래엔 말린 단풍 잎이랑 은행나무 잎, 솔방울 등이 있어서 차를 마시는데 자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줍니다
보이차들입니다. 둥근 것이 병차(餠茶)입니다
병차(餠茶), 전차(磚茶), 타차(沱茶) 등이 있었는데 저희 일행은 병차 3인분을 시켜서 나누어 마셨습니다
저는 제가 집에서 늘 마시던 보이차의 색갈, 맛과 향이 좀 달라서 쬐꼬만 차 잔으로 한 잔만 맛을 보고는 말았습니다. 제가 차성 육우(茶聖 陸羽)의 스승은 아니지만 차는 기호품의 하나이거든요 ㅋㅋㅋ
중국 경덕진(景德鎭)에서 만든 茶杯나 茶碗, (뚜껑이 있는 것은 蓋碗) 등도 보입니다
차잔들을 종류도 많이 갖추어 놓았고 진열도 잘 해 놓았습니다
백담사를 떠나면서 다시 뒤돌아 본 백담다원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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