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사찰

백담사에서 1박2일 百潭茶園 (3)

콩지88 2011. 8. 18. 12:24

 

 

gw88 > 산행과 사찰 답사 백담사에서 1박2일 百潭茶園 (3)

 

 

 

 

백담다실의 전경입니다

 
백담다실 출입구 쪽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문 : 불도가 무엇입니까?
답 : 차나 한 잔 들고 가게 !
 
아래를 찬찬히 보니 조영남 어록중에서 라고 쓰여 있군요. 가수 조용남이라면 이런 말 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은가요?
제가 해외생활 20년 하고 와서보니  국내사정이 좀 어두워서리 ~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유리 창을 통해 보이는 것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百潭茶園의 출입구입니다

 
DSC09568.jpg

 


 
실내는 각종 다기와 차들 그리고 죽염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국산 죽염을 500g 한 봉지 샀습니다

 

 



 

 

 


유리 덮개 아래엔 말린 단풍 잎이랑 은행나무 잎, 솔방울 등이 있어서 차를 마시는데 자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줍니다

 


 

 


 보이차들입니다. 둥근 것이 병차(餠茶)입니다


 
백담사에서는 중국 운남성에서 가져 온 보이차(普洱茶)를 팔고 있었습니다.
병차(餠茶), 전차(茶), 타차(沱茶) 등이 있었는데 저희 일행은 병차 3인분을 시켜서 나누어 마셨습니다
저는 제가 집에서 늘 마시던 보이차의 색갈, 맛과 향이 좀 달라서 쬐꼬만 차 잔으로 한 잔만 맛을 보고는 말았습니다. 제가 차성 육우(茶聖 陸羽)의 스승은 아니지만 차는 기호품의 하나이거든요 ㅋㅋㅋ

 

 

 

 

 


 

 
중국 경덕진(景德鎭)에서 만든  茶杯나 茶碗, (뚜껑이 있는 것은 蓋碗) 등도 보입니다
 


 

차잔들을 종류도 많이 갖추어 놓았고 진열도 잘 해 놓았습니다
 
DSC09631.jpg
 
백담사를 떠나면서 다시 뒤돌아 본 백담다원의 전경입니다